경상북도, '희망2025나눔캠페인' 폐막…역대 최대 213억원 모금

이동훈 / 기사승인 : 2025-02-03 16:42:20
경북 사랑의온도 121도, 어려움 속 도민 적극적인 나눔 참여

[메가경제=이동훈 기자]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전우헌,이하 경북사랑의열매)가 2월 3일 오후 2시, 경북도청 앞 광장에서 ‘희망2025나눔캠페인’ 폐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전우헌 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난해 연말부터 올해 초까지 진행된 이웃돕기 운동의 성과를 축하했다. 


희망2025나눔캠페인은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되었으며, 목표액 176억 7천만원을 넘어서 최초로 200억원을 돌파하는 등 모금액이 213억원에 달했다. 이와 함께 ‘사랑의 온도’는 121도를 기록하며, 1998년 이래 역대 최대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경기침체와 기부심리 위축, 국내 정치 불안, 여객기 참사 등 어려운 사회 분위기 속에서도 경북 도민과 기업, 단체들이 꾸준한 기부 참여를 통해 이웃돕기 운동의 활력을 불어넣은 것으로 분석된다. 경북 내 개인 기부가 전체 기부금의 절반을 차지하며 큰 역할을 한 점도 눈에 띈다.

또한, 경북도와 22개 시군에서는 도민들이 보다 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개선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27만 여건에 달하는 기부금 정보 등록을 원활하게 하는 등 기부 활성화에 기여했다. 지역 언론 역시 도민들의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섰다.

전우헌 경북사랑의열매 회장은 “경북도민과 기업, 유관기관의 전심전력 있는 참여로 사랑의 온도 100도 조기달성과 최초 200억원 돌파라는 큰 성과를 이루었다”며, “모아진 성금이 2025년 한 해 동안 경북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의 등불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동훈
이동훈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동아오츠카, 청년재단과 협력해 취업·건강증진 지원 활동 확대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취업 문턱이 높아지면서 취업준비생들이 겪는 어려움도 단순한 구직 실패를 넘어 면접 과정에서의 역량 발휘와 자신감 저하 등으로 확대되고 있다. 반복되는 불합격에 따른 피로감은 물론 준비한 실력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하는 상황이 취업준비생들에게 또 다른 부담으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기업의 채용 정보 제공과 면접 역량 강화 등 실질적인 지원

2

금천미트, 대통령상 한우 16년 연속 낙찰…역대 최고가 9864만원 베팅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동원홈푸드가 운영하는 축산 도매 온라인몰 금천미트가 16년 연속 대통령상 한우를 낙찰받으며 고급 한우 시장에서 존재감을 이어갔다. 동원홈푸드는 지난 4일 충북 음성에서 열린 '제29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한우를 9864만원에 낙찰받았다고 5일 밝혔다. 이는 대회 사상 최고 낙찰가다. 이번에 낙

3

SOOP '플레이디', AI 에이전트 플랫폼 '파이' 구축…AI 경쟁력 내재화 가속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SOOP의 계열사이자 인공지능(AI) 마케팅 파트너 플레이디가 사내 AI 에이전트 플랫폼 ‘파이(P.AI)’를 구축하고 AI 기반 업무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낸다고 5일 밝혔다. 파이(P.AI)는 ‘PlayD AI’의 줄임말로, 플레이디 구성원들이 실제 광고·마케팅 업무 과정에서 직접 발굴하고 개발한 AI 에이전트와 업무 도구를 한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