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단디’·경기 ‘쎄리’…자생한방병원, NC 지원군 등판

김민준 기자 / 기사승인 : 2026-08-24 16:45:43
반복 투구·타격 따른 근골격계 부담…부상 회복·컨디션 관리
선수단부터 구단 임직원까지…한의통합치료 지원 범위 확대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창원자생한방병원이 NC 다이노스 선수단의 부상 회복과 컨디션 관리를 지원한다. 투구와 타격, 주루, 수비 등 반복적인 동작으로 근골격계 부담이 큰 프로야구 선수들을 대상으로 척추·관절 진료와 한의통합치료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창원자생한방병원은 지난 22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NC 다이노스와 ‘선수 및 구단 임직원 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 창원자생한방병원·NC 다이노스가 ‘선수·구단 임직원 건강 증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자생한방병원]

 

이번 협약에 따라 병원은 NC 선수단의 척추·관절 및 근골격계 질환에 대한 진료와 치료를 지원한다. 선수별 부상 부위와 증상, 신체 상태를 고려해 침과 약침, 추나요법 등 한의통합치료를 제공하고 부상 회복과 시즌 중 컨디션 관리를 돕는다는 계획이다.

 

프로야구 선수들은 시즌 내내 반복적인 투구와 타격, 수비 동작을 수행하는 만큼 어깨와 허리, 무릎 등 근골격계에 지속적인 부담이 누적되기 쉽다.

 

창원자생한방병원은 경기와 훈련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통증과 부상 상태를 살피고, 선수단이 안정적으로 시즌을 소화할 수 있도록 의료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선수단에만 한정되지 않는다. 병원은 NC 다이노스 구단 임직원과 직계가족에게도 한의치료 서비스를 제공해 건강관리 범위를 넓힌다.

 

자생한방병원은 앞서 프로야구 구단과 의료 협력을 이어왔다. 2017년 대전자생한방병원은 한화이글스와 의료지원 협약을 체결해 1·2군 선수와 코칭스태프를 지원했고, 2022년에는 부산자생한방병원이 롯데자이언츠와 업무협약을 맺고 선수단 건강관리에 나선 바 있다.

 

창원자생한방병원 관계자는 “프로야구 선수들은 반복적인 고강도 동작으로 근골격계 부담이 누적되기 쉬운 만큼 부상 회복과 컨디션 관리가 중요하다”며 “선수단은 물론 구단 임직원과 가족까지 안정적으로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역 기반 의료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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