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한·호주·미국 '그린메탈 삼각동맹'…핵심광물 공급망 잇는다

박제성 기자 / 기사승인 : 2026-09-15 17:13:55
호주 그린수소·美 자원순환·韓 제련 연결…통합 밸류체인 공개
안티모니·갈륨 등 전략광물 전면에…WCE 4년 연속 참가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고려아연이 한국·호주·미국을 잇는 글로벌 공급망을 앞세워 ‘그린메탈’ 사업 비전을 공개한다. 

 

호주에서 생산한 신재생에너지와 그린수소, 미국의 자원순환 사업을 한국 제련소와 연계해 핵심광물 공급망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2026 기후산업국제박람회' 고려아연 부스 조감도[사진=고려아연]

 

고려아연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6 기후산업국제박람회(WCE)’에 참가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로 4년 연속 참가다.

 

WCE는 기후에너지환경부와 국제에너지기구(IEA), 세계은행(WB), 국제재생에너지기구(IRENA), 부산시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기후·에너지 산업 박람회다.

 

고려아연은 이번 행사에서 호주의 신재생에너지·그린수소 사업과 미국의 자원순환 사업, 한국의 제련·핵심광물 생산을 하나로 연결한 밸류체인을 선보인다. 

 

각 지역의 사업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친환경 방식으로 금속을 생산하는 ‘그린메탈’ 전략을 알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전시관 중앙에는 3개국 사업과 핵심광물 생산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디오라마를 설치한다. 대형·크리스탈 LED와 키오스크를 활용해 트로이카 드라이브의 사업 성과도 소개한다.

 

안티모니와 인듐, 비스무트, 텔루륨, 게르마늄, 갈륨 등 고려아연이 생산하는 주요 핵심광물 모형도 전시한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핵심광물 공급망 경쟁력을 바탕으로 그린메탈 생산 기반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성과와 비전을 적극적으로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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