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현대건설·롯데건설·호반건설·SK에코플랜트 등과 손잡고 스타트업 발굴

박제성 기자 / 기사승인 : 2026-10-26 17:13:20
대형 건설사 4곳 참여…AI·스마트건설·친환경 기술 협력 확대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한국무역협회(이하 무협)가 현대건설과 롯데건설 등 주요 건설사와 손잡고 인공지능(AI)·스마트건설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 발굴에 나섰다. 

 

대기업의 현장 수요와 스타트업의 혁신 기술을 연결해 사업화 기회를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무협이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스타트업브랜치에서 개최한 '스마트시티·건설 오픈이노베이션 데이'에서 장석민 한국무역협회 전무가 개회사를 하고 있다.[사진=무협]

 

26일 무협에 따르면 이날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서울경제진흥원, 수도권 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으로 '스마트시티·건설 오픈이노베이션 데이'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대기업과 투자자, 스타트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는 롯데건설과 현대건설, 호반건설, SK에코플랜트 등 4개 건설사가 참여해 필요한 기술과 협업 과제를 직접 제시했다.

 

주요 협력 분야는 스마트건설·안전관리, AI·디지털트윈, 친환경·에너지, 스마트빌딩·도시운영 등이다. 이어진 상담회에서는 건설사와 투자자, 스타트업 간 일대일 협력 논의도 진행됐다.

 

무협은 올해 상반기 총 10건의 개방형 혁신(오픈이노베이션) 과제를 추진해 스타트업 309개사를 모집했다. 이 중 104개사와 개별 상담을 진행했으며, 16개사의 기술 실증과 후속 협력을 지원하고 있다.

 

장석민 무협 전무는 "대기업의 현장 혁신과 스타트업의 성장을 연결해 건설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겠다"며 "협업 논의가 실제 기술 실증과 사업화로 이어지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재생전력 100%·RE100 달성"…아모레퍼시픽, '재생에너지 산업발전 유공 대통령표창' 수상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5년 만에 전 사업장 사용 전력의 재생에너지 전환을 완료한 성과를 인정받아 재생에너지 산업발전 유공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2020년 5% 수준이었던 재생전력 비중을 2025년 100%로 끌어올린 데 이어 국내 재생에너지 조달 방식의 다양화에도 기여한 점이 평가받았다. 특히 국내에서 직접 전력구매계약(PPA)과

2

"K-바이오 사업화에 스위스 연결"…고려대의료원·스위스 바젤대 맞손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고려대학교의료원이 국내 바이오·의료 연구성과의 사업화와 유망 스타트업의 유럽 진출 지원에 나섰다. 스위스 바젤대학교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공동연구부터 기술사업화, 해외 기업·기관과의 교류까지 협력 범위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대학과 병원에서 개발한 기술이 연구 단계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의료 현장과 시장으로 이어질 수

3

"달로 향하는 K-청소년의 꿈"…보령, 국내 첫 '달 타임캡슐' 탑재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국내 청소년들이 만든 창작물이 미국 민간 우주기업의 달 착륙선에 실렸다. 보령이 청소년 우주의학 경진대회 수상작을 디지털 타임캡슐 형태로 제작해 달로 보내는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다. 청소년 창작물을 담은 타임캡슐을 달 착륙선에 탑재한 것은 국내 최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우주의학 연구에 관심을 가진 학생들에게 실제 우주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