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 양산 열병합발전소 준공

이동훈 / 기사승인 : 2024-06-27 16:55:00
양산 신도시 6만 2천세대에 지역난방 공급, 전력 계통 안정화에 기여

[메가경제=이동훈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 이하 ‘한난’)가 양산 열병합발전소 준공을 통해 안정적인 열공급과 해당 지역 전력 계통 안정화에 기여한다.


한난은 27일(목) 한난 양산지사에서 정용기 사장 및 임직원들과 나동연 양산시장, 이종희 양산시의회 의장, 박상희 산업통상자원부 신산업분산에너지과장 등 내외빈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산 열병합발전소 준공행사’를 개최하였다.  


양산 열병합발전소는 총사업비 1,750억 원이 투입되어 ’20년 3월부터 ’23년 8월까지 3년 6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118.9MW와 열 77.1Gcal/h을 생산할 수 있는 규모로 준공되었다.

이는 약 3만 9천 세대에 전기를 공급할 수 있는 용량으로, 양산시의 세대수가 약 15만 9천 세대(2024년 2월 기준)임을 고려할 때, 양산시 전체 중 약 25%의 전력수요를 감당할 수 있는 규모이며, 양산신도시 내 약 6만 2천 세대에 안정적으로 지역난방을 공급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양산 열병합발전소는 수요지 인근에 위치하는 열병합발전소의 특성상 양산 인근지역의 유입 전력을 감소시켜 송전선로 부담을 경감시키고 전력 계통 안정화에 기여하게 된다.

아울러, 지난 2021년 공기업 최초로 한국가스공사와 개별요금제 장기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우수한 가격 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공사 손익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발전소 주변 지역 지원사업을 통해 특별지원금 21억 원, 기본지원금 5천만 원 이상을 매년 지원하고, 준공 전과 비교하여 연 6억 원 이상의 지방세를 추가 납부하게 될 것으로 예상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뿐만 아니라 「깨끗한 에너지로 세상을 따뜻하게」라는 공사 브랜드 슬로건의 기치 아래 ▲ 청정연료 사용, ▲ 첨단 오염방지설비 설치, ▲ 태양광 발전설비 운영, ▲ 인근 자원회수시설 폐열 재활용 등으로 에너지 이용 효율을 높이고 대기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깨끗한 에너지로 양산 시민들이 따뜻함을 누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정용기 한난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코로나 19 여파 속에서도 최적의 사업관리와 안전 수칙 준수를 통해 한 건의 중대 사고도 없이 공사를 마칠 수 있었다”라며 직원들과 시공업체에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전했고, “양산 열병합발전소의 성공적인 준공과 함께 깨끗하고 따뜻한 친환경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국가 및 지자체의 발전, 그리고 양산시민의 행복과 함께하는 한난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준공식에서는 성공적인 열병합발전소 준공을 통해 안정적인 전력과 지역난방 공급에 기여한 공로로 한난 및 관계사 직원 11명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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