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문 열고 가족 맞았다"…KGC, 자녀·부모 초청해 일터 소개

김민준 기자 / 기사승인 : 2026-11-04 17:08:30
과천사옥서 가족 초청 프로그램 운영…자녀·부모 동반 40팀 참여
스마트 오피스 견학·서울랜드·농구 관람…세대별 맞춤 체험 제공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KGC가 임직원 자녀와 부모를 회사로 초청해 일터를 소개하고 가족 간 소통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사무공간 견학뿐 아니라 놀이공원 방문과 프로농구 관람 등 세대별 체험활동을 마련해 가족친화경영을 강화한다는 취지다.

 

4일 KGC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달 25일과 31일 과천사옥에서 가족 초청 프로그램 '정다운 초대'를 운영했다. 행사에는 자녀 동반 20팀과 부모 동반 20팀 등 임직원 가족 약 160명이 참여했다.

 

 

▲ KGC가 임직원 가족 초청행사 '정다운 초대'를 진행했다. [사진=KGC]

'정다운 초대'는 정관장의 '바를 정(正)'에 가족 간 따뜻한 '정(情)'을 더한 이름이다. 임직원이 가족에게 자신의 업무 공간을 소개하고, 가족들은 회사 생활을 직접 살펴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과천사옥의 업무 공간과 홍보관을 둘러보고 사내 라운지, 직원 식당 등 편의시설을 체험했다.

 

KGC는 지난 4월 과천사옥에 자율좌석제와 하이브리드 워크 시스템을 적용한 스마트 오피스를 구축했다. 유연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한 사무공간을 임직원 가족들에게도 공개한 것이다.

 

행사는 참여 가족의 연령대에 따라 프로그램을 달리 구성했다.

 

지난달 25일 열린 자녀 초청 행사에서는 스포츠 게임과 홍삼 키캡 키링 만들기, 캐리커처 체험 등을 진행했다. 오후에는 서울랜드를 방문해 놀이기구를 즐기는 가족 나들이도 마련했다.

 

31일 부모 초청 행사에서는 임직원 부모들이 자녀의 근무 공간을 둘러보고 홍삼 디저트와 음료를 함께 즐겼다. 이후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농구경기를 관람하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KGC는 가족 초청 행사 외에도 출산·육아 지원과 휴가·여가활동 지원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회사는 2017년 가족친화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2019년 여가친화인증을 받았다. 지난해에는 두 인증 모두 재인증을 통과했다.

 

KGC는 앞으로도 임직원의 일터와 가정을 연결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가족 간 소통과 일·생활 균형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KGC는 ESG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지난 9월에는 정관장이 추석을 맞아 홀로 계신 어르신들에게 건강과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효(孝)배달’ 캠페인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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