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세계 최초 AI 기반 ‘카운트룸 자동화 로봇시스템’ 본격 가동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5-11-07 17:19:29
AI·로봇 융합으로 현금 관리 효율·정확성·투명성 제고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강원랜드(대표이사직무대행 최철규)는 지난 9월부터 세계 최초로 AI와 로봇 기술을 결합한 ‘카지노 카운트룸 자동화 로봇시스템’을 도입해 2개월의 안정화 과정을 거쳐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슬롯머신과 게임 테이블에서 수거된 현금을 로봇이 자동 회수해 이송·계수·검사·포장까지 수행하는 첨단 설비다. 이를 통해 현금 관리의 정확도와 투명성은 물론, 업무 효율성도 대폭 향상됐으며, 반복적 중량 작업 감소로 직원들의 근골격계 질환 예방 효과도 기대된다.
 

▲ 강원랜드, 세계 최초 AI 기반 ‘카운트룸 자동화 로봇시스템’ 본격 가동

이번 프로젝트는 정부의 ‘AI 산업 육성 및 전 산업 디지털 전환’ 정책 기조에 부응해 추진됐다. 강원랜드는 공공기관 중 AI·로봇 기술을 현장에 선도적으로 도입한 대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경식 강원랜드 디지털혁신실장은 “세계 최초로 AI 기반 카운트룸 로봇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정확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고 근로환경을 개선했다”며 “정부의 AI 산업 육성 정책에 맞춰 공공부문 AI 혁신을 지속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랜드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생성형 AI, 로봇, RPA(업무 프로세스 자동화) 등 첨단 기술을 단계적으로 확대 적용해 전사적 디지털 전환을 추진, 공공서비스 효율성과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미래형 리조트 모델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삼성 사장단 50명 앞에 선 챗GPT 아버지"…샘 올트먼과 'AI 10년' 논의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삼성이 챗GPT 개발사 오픈AI의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CEO)를 초청해 인공지능(AI) 시대의 미래 경영 전략을 논의했다. 반도체와 데이터센터 분야 협력을 확대하는 동시에 그룹 전반의 AI 전환(AX)에 속도를 낸다는 구상이다. 삼성은 31일 경기도 용인에 있는 삼성인력개발원에서 삼성전자와 금융·바이오 등 주요 관계사 사장단 50

2

포스코 노사, 140일 만에 임금협상 잠정 합의…기본임금 2.6% 인상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포스코 노사가 140일간 이어진 임금교섭 끝에 기본임금 2.6% 인상과 격려금 등 총 600만원 지급을 골자로 한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철강업황 악화 속에서 임금 인상과 처우 개선을 둘러싼 입장 차이를 좁히면서 장기간 이어진 노사 갈등이 일단락될 가능성이 커졌다.포스코는 지난 30일 경북 포항 본사에서 열린 본교섭에서 노사가 20

3

한국마사회, 2027년 말박물관 초대전 작가 모집…3팀 선정해 전시 지원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한국마사회는 말 문화 관련 예술작품을 발굴하고 작가들의 전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27년 말박물관 초대전' 공모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평면과 입체 등으로 구분 없이 지원할 수 있다. 개인과 단체 모두 신청 가능하며, 만 40세 미만 청년작가에게는 심사 과정에서 가산점을 부여한다. 최종 선정 규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