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특급' 12월 1일 시범서비스 첫선...소비자-소상공인 상생 플랫폼으로 새바람 기대

류수근 기자 / 기사승인 : 2020-11-19 18:07:38
화성·오산·파주서 시범 운영 돌입
지역화폐와 연계 다양한 이벤트 진행

[메가경제= 류수근 기자] 전국 최초로 민관 협력으로 추진되는 디지털 플랫폼인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마침내 올해의 마지막달 첫날인 12월 1일 첫 선을 보인다. 


경기도주식회사에 따르면 다음달 1일 화성·오산·파주에서 '배달특급' 시범 운영이 시작된다.

이렇게 되면 배달특급은 지난 4월 기존 민간 배달앱의 부담스러운 광고비와 높은 수수료로 논란이 촉발된 이래 8개월 만에 그 모습을 드러내고 소상공인과의 첫 대면을 하게 된다.  
 

▲ 배달특급 앱 화면 모습. [사진= 경기도주식회사 제공]

 

소상공인들은 그동안 독과점화됐다는 비판이 잇따라온 배달앱 시장에서 힘겨운 나날을 보내왔다. 

 

배달특급은 이러한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을 주고 유통플랫폼의 공정거래를 유도하기 위해 경기도가 의욕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배달특급은 경기도가 추진하는 뉴딜 사업 중 하나로 경기도의 산하기관인 경기도주식회사가 홍보와 기획 등을 맡았고, NHN 페이코를 주축으로 한 컨소시엄이 배달앱 개발, 결제 등의 시스템을 개발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이번 시범 서비스 시작과 함께 지역화폐와 연계해 소비자를 위한 다양한 혜택과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포스터. [사진= 경기도주식회사]

우선 기존 오프라인에서만 이용할 수 있던 지역화폐가 배달특급 주문시 사용이 가능해졌다. 지역화폐로 결제 시 10% 선 할인과 다음 주문 시 사용 가능한 5%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앱 출시 알림을 사전 신청하면 5천원 쿠폰이 지급되며, 첫 주문 시에는 선착순 2만명에게 1만 원 쿠폰이 주어진다.

이러한 사전 및 출시 이벤트로 경기도주식회사는 소비자와 소상공인 양측 모두에게 혜택이 갈 것으로 기대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이번 시범지역 서비스를 시작으로 2021년경에는 경기도 전역으로 배달특급 서비스 지역을 순차 확대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배달특급’은 소상공인뿐만 아니라 소비자에게도 폭넓은 혜택을 제공하는 상생 플랫폼으로 다가서겠다”며 시범 서비스를 앞두고 남다른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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