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팜, 美에 K-바이오 허브 'LinX' 개소…오픈이노베이션 본격화

김민준 기자 / 기사승인 : 2026-06-08 18:19:31
국내 바이오 벤처·스타트업 美진출 지원 거점 구축
KOTRA·KASBP 협력 통해 투자·특허·네트워크 연계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SK바이오팜이 미국 뉴저지에 국내 바이오 벤처와 스타트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을 구축하며 K-바이오 글로벌 생태계 확장에 나섰다.

 

SK바이오팜은 미국 뉴저지 소재 자회사인 SK라이프사이언스 내에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SK 라이프사이언스 링스(SK Life Science LinX)’를 개소했다고 8일 밝혔다.

 

▲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SK 라이프사이언스 링스'가 개소했다. [사진=SK바이오팜]

 

LinX는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과 현지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된 공간이다. 160평 규모의 업무 공간과 회의실, 개별 사무실 등을 갖췄다. SK바이오팜은 이 공간을 아시아의 연구개발(R&D) 역량과 북미 시장의 사업 경험을 연결하는 ‘K-Bio Bridge’ 플랫폼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또한, SK바이오팜은 KOTRA, 재미한인제약인협회(KASBP)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LinX에서는 KOTRA가 주도하는 ‘K-바이오 글로벌 이노베이션 링스(K-Bio Global Innovation LinX)’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참여 기업들은 현지 정착 지원은 물론 법률·특허 자문, 투자자 연결,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 미국 진출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재미한인제약인협회는 학술 심포지엄과 세미나 등을 개최하며 현지 바이오 전문가들과의 교류 확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한림대학교가 운영하는 창업지원 플랫폼 ‘Station C’도 참여를 확정했다.

 

SK바이오팜은 이번 플랫폼 개소를 통해 국내 유망 바이오텍과의 협업을 확대하고, 글로벌 인재 확보와 기술 교류를 강화해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이달 중 미국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바이오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공식 입주 기업 모집에도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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