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TV '#Korea 4.0', 친환경 슈퍼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무염소 PPS 개발 현장을 가다

유지훈 / 기사승인 : 2019-11-06 15:33:55
세계 최초 친환경 무염소 PPS 개발 이니츠 김효경 대표이사에게 듣는다

[메가경제 유지훈 기자] 일본의 수출규제는 소재와 부품의 중요성을 새삼 일깨우는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 이후 정부와 산업계는 첨단 소재·부품·장비(소부장)의 국산화를 위해 매진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에서도 소부장의 독립은 더할 나위 없이 중요하다.


매주 수요일 밤에 방송되는 아리랑 TV의 ‘코리아 4.0(#Korea 4.0)’(진행 정세미 아나운서)은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의 소부장의 개발·연구와 산업화 현장에 집중하는 프로그램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미래 자동차 등 첨단 산업에 필수적인 소재로, 철보다 강하고 단단하면서 무게는 가벼운 슈퍼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이 각광받고 있다.



[사진= 아리랑TV 제공]
아리랑TV '#Korea 4.0' 진행자 정세미 아나운서(오른쪽)와 이니츠 김효경 대표이사. [사진= 아리랑TV '#Korea 4.0' 제공]


6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코리아 4.0’에서는 ‘세계 최초 무염소 PPS로 세계 시장 노린다-SK케미칼’이라는 화두로, 대표적인 슈퍼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인 PPS(Poly Phenylene Sulfide)의 개발 상황과 그 성장 가능성을 살펴본다.


이날 ‘#Korea 4.0’는 독자적인 공정기술로 세계 최초의 친환경 무염소 PPS를 개발한 국내 화학기업 SK케미칼을 찾아간다.


PPS는 200℃ 이하에서 녹일 수 있는 용제가 없을 만큼 열에 강한 플라스틱 소재다. 이 때문에 자동차 엔진 주위의 부품은 물론, 마이크로웨이브오븐 등 일상 생활 뿐 아니라 최근에는 중국 화력발전소의 필터 소재로도 이용되고 있다.


PPS는 철보다 강하면서도 가벼운 장점 때문에 차량 경량화의 핵심 요소로 꼽히고 있다.


PPS를 사용한 자동차의 경우 연비는 6% 증가하고 배출가스는 2~8% 정도 줄어드는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사진= 아리랑TV 제공]
[사진= 아리랑TV 제공]


이날 게스트로 출연하는 SK케미칼의 자회사 이니츠의 김효경 대표이사는 “PPS는 슈퍼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중 가장 유망한 분야”라며 성장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현재 SK케미칼은 일본과 미국 등이 선점하고 있는 PPS 시장에서 독자적인 공정기술로 무염소 PPS의 개발에 성공해 주목받고 있다.


김 대표는 “유기용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은 친환경적인 PPS로, 다른 플라스틱 제품들과 비교했을 때 플라스틱 자체에서 배출하는 가스의 양과 종류가 현격하게 적다”고 설명했다.


이런 장점 덕분에 무염소 PPS는 차량 램프용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김 대표는 “자동차 램프는 플라스틱 부품에서 발생한 가스로 인해 뿌옇게 착색되는 고질적인 문제를 가지고 있지만, 무염소 PPS는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특징을 강조했다.


PPS는 최근 일본이 지정한 전략물자 중 하나다. SK케미칼이 생산한 친환경 무염소 PPS가 더 주목받고 있는 이유다.


김 대표는 “일본의 수출 규제 이후 무염소 PPS를 채택하고, 국산화를 시도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업체들이 많았다”며 “커뮤니케이션과 기술적인 분야에서 앞으로 더 많은 도움을 드릴 수 있다”는 의지를 전했다.


이날 아리랑TV '코리아4.0‘에서 김효경 대표는 “한국 자체의 소재 경쟁력을 위해 많은 노력과 시간을 투자하는 회사들에 정부 차원에서도 많은 지원이 있으면 한다”는 기업인으로서의 바람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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