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 스릴러 연극 '흉터', 업그레이드한 오싹함으로 올여름 대학로 귀환

이승선 / 기사승인 : 2020-06-18 15:13:31

[메가경제= 이승선 기자]대학로를 대표하는 오감만족 심리 스릴러 연극 '흉터'가 지난 12일 첫 무대를 올렸다.


심리 스릴러 연극 ‘흉터’는 오는 8월 30일까지 4호선 혜화역 세우아트센터 2관에서 공연한다.


이 작품은 지난 2012년부터 대학로에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약 6개월 만에 더욱 오싹함이 업그레이드된 공연으로 돌아온 흉터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연극 '흉터' 포스터. [출처= 에스앤씨컴퍼니]


이 연극은 세 남녀의 미묘한 심리를 세밀하게 그려낸 스릴러 장르다. 산장이라는 밀폐된 공간 배경 속에서 갑자기 죽음을 맞은 여주인공 지은과 그 죽음에 얽힌 두 명의 남자 동훈과 재용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흘러간다.


흉터는 숨막히는 공포스토리를 바탕으로 작품을 완성해 무서운 특수분장이나 연출 없이도 스산한 분위기를 자아내어 보는 사람의 멘탈을 붕괴할 정도다. 기존 공연의 내용 중 불필요한 장면이나 연출들을 최대한 배제하고 연출, 음향 등에 더욱 신경 써 사람들의 두려운 심리를 조성했다.


공연 관계자는 "이미 연극을 봤더라도 분명 이번 시즌에서 더욱 새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 자신했다.


대학로를 대표하는 공포 스릴러 연극의 귀환인 만큼 이번 시즌 배우들의 열정도 불같이 뜨겁다. 이에 보다 더 많은 관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공연을 즐기도록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


무엇보다 이번 시즌부터는 세우아트센터 2관으로 둥지를 옮기면서 더욱 안락하고 쾌적한 극장 분위기를 자랑한다.


코로나19로 관객들의 염려도가 큰 상황인 만큼 극장 자체의 방역은 물론 쾌적한 환경에서 안심하고 관람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대학로발전소 관계자는 “시국이 좋지 않지만 많은 분들이 첫 공연부터 함께 해주셔서 모두가 즐거운 마음으로 공연에 임했다”며 “대학로 대표 스릴러 연극이라는 타이틀에 맞게 더욱 완성도 높은 공포로 관객들의 더위를 잠재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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