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아웃도어, ESG 행보 본격화…‘2025 CSR 리포트’ 선보여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6-02-09 08:15:38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를 운영하는 영원아웃도어가 ‘2025 CSR 리포트’를 공개하며 지속가능 경영과 사회적 책임 이행 성과를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이번 리포트는 인간의 탐험을 보호하고, 지역사회 및 자연과의 공존을 실현하기 위한 회사의 중장기 CSR 전략과 주요 성과를 담았다.


영원아웃도어는 이번 리포트에서 사회공헌 활동의 핵심 메시지를 ‘보호(PROTECTION)’로 설정하고, ▲탐험하는 인간 보호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 보호 ▲인간과 공존하는 자연 보호 등 세 가지 축을 중심으로 활동 내용을 구체화했다. 리포트는 노스페이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됐다. 

 

▲ 영원아웃도어, ESG 행보 본격화

‘탐험하는 인간 보호’ 부문에서는 아웃도어 탐험가와 스포츠 선수 지원 성과가 주요 사례로 제시됐다. 영원아웃도어가 후원하는 탐험가 김영미 대장은 지난해 남극대륙 1,786km를 69일간 단독 스키 횡단하며 한국인 최초 기록을 세웠다. 또한 2005년 업계 최초로 창단한 ‘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TNF Athlete Team)’은 창단 20주년을 맞아 스포츠클라이밍, 트레일러닝 등 다양한 종목에서 성과를 거두며 국내 아웃도어·스포츠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 보호’ 영역에서는 국제 및 국내 사회공헌 활동이 집중적으로 소개됐다. 대표 사례인 ‘에디션(EDITION)’ 프로젝트는 월드비전과 함께 진행한 장기 협력 사업으로, 10년간 7개국 약 17만 명에게 식수와 식량을 지원했다. 가치 소비를 기반으로 한 이 프로젝트를 통해 월드비전 정기후원자로 전환된 참여 고객 수는 지난해 기준 4천 명을 넘어섰다.

‘인간과 공존하는 자연 보호’ 부문에서는 지속가능 제품 전략이 핵심으로 다뤄졌다. 노스페이스는 2014년 세계 최초로 윤리적 다운 인증(RDS)을 도입했고, 2016년부터는 100% 퍼 프리(Fur Free) 정책을 적용했다. 여기에 리사이클 소재 확대와 자체 친환경 기술인 ‘K-에코 테크’를 접목한 제품군을 지속적으로 늘려왔다. 지난해에는 대표 제품인 ‘눕시 다운 재킷’을 포함한 주요 다운 제품에 국제 재활용 인증(GRS)을 획득한 리사이클 다운을 적용하며 지속가능성 라인업을 강화했다.

성가은 사장은 “영원아웃도어는 브랜드 라이선스 사업을 통해 산업 발전과 고용 창출에 기여하는 동시에, 지속가능한 제품 개발과 CSR 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높여왔다”며 “이번 CSR 리포트를 계기로 자연과의 더 나은 공존을 위한 노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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