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 식품냉동냉장업 물류센터 최초 '스마트 HACCP' 인증 획득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4-04-19 08:30:46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아워홈(대표 구지은)이 국내 물류센터 최초로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으로부터 식품냉동냉장업 ‘스마트 해썹(Smart HACCP) 인증’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스마트 해썹은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해 식품안전정보를 디지털화하고, 운영 모니터링을 자동화하는 등 해썹 관련 데이터 수집·관리·분석을 총망라한 디지털 기반 종합 관리 시스템을 갖춘 시설에 부여되는 인증이다. 

 

▲ 아워홈, 식품냉동냉장업 물류센터 최초 '스마트 HACCP' 인증 획득

이번 스마트 해썹 인증을 획득한 시설은 아워홈 동서울물류센터다. 아워홈이 운영하는 전국 14개 물류센터의 허브 역할을 수행하는 핵심 거점으로서, 자체 개발한 품질관리 시스템과 사전예측 모델을 통한 온도관리 및 모니터링 자동화 등 우수한 관리 역량을 인정받아 스마트 해썹 인증을 획득했다.

아워홈은 이번 인증을 위해 자체 품질관리 시스템인 QMS(Quality Management System)를 개발했다. 이를 통해 △물류 모니터링 및 데이터 자동 수집 △온라인 결재시스템 △한계 온도 기준 이탈 시 알람 및 로그기록 조회 등 엄격한 스마트 해썹 인증 기준을 충족했다.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한 신선 식품 품질 강화는 물론 보관 및 주문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사전예측 모델을 개발해 온도관리 자동화 프로세스를 구축했다. 해당 모델은 실시간으로 물류 보관창고와 전실, 외기온도 데이터에 기반하여 창고문 열림 시 한계 온도 기준에 도달하는 남은 시간을 예측, 표시해 작업자가 시간 내 문을 닫을 수 있도록 알람 센서를 작동하며 관리자에게 문자 알림을 전송한다. 이를 통해 관리자는 사전에 이상 온도를 감지하고 위험 상황을 예방할 수 있다. 기존 온도관리는 한계 기준 이탈 후 개선조치에 초점이 맞춰졌으나, 사전예측 모델 도입을 통해 한층 더 강화된 온도관리가 가능해졌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또한 배송 차량관리 시스템(TMS: Transportation Management System), 물품 자동 분류 시스템 등 식품안전을 위한 혁신적인 기술을 적극 도입해 식품 보관 및 유통 안전성을 크게 강화했다.

아워홈은 이번 동서울물류센터를 시작으로 전국 14곳 물류센터 대상 스마트 해썹 인증 획득을 목표로 제조 및 유통 전 단계에 걸쳐 품질 안전성을 강화하고 물류 기술력을 향상시켜 나갈 방침이다.

고대권 아워홈 물류본부장은 “국내 물류센터 식품냉동냉장업 최초로 엄격한 기준과 절차를 바탕으로 스마트 해썹 인증을 획득하게 돼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 스마트 물류 시스템을 개척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최고 수준의 식품 제조 및 품질관리 역량을 갖춰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워홈은 전국 총 14개 물류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 물류센터 대상 글로벌 식품안전시스템 FSSC22000 인증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동서울물류센터는 2016년 업계 최초 식자재 특화 자동분류 시스템을 도입한 물류센터다. 주문 물량의 입고, 검수, 분류 과정을 자동화 처리하여 운영 효율성을 향상시켜 적시 배송을 실현했다. 또한 업계 최초로 RPS(Real Time Picking System) 구축을 통해 오배송 및 오피킹을 방지, 배송을 효율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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