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취약계층·독거노인에 전달…지역사회 나눔 실천
13년간 28개 식당 재기 지원…연말 29호점 재개장 예정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호텔신라가 제주 지역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맛있는 제주만들기(맛제주)’ 식당주들과 함께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했다.
호텔신라는 지난 22일 제주특별자치도 자원봉사센터에서 ‘맛제주’ 식당주들과 함께 400만원 상당의 이불을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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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왼쪽부터)맛제주 6호점 홍수정 식당주, 17호점 김은정 식당주, 손영준 제주특별자치도 자원봉사센터장, 1호점 박정미 식당주, 3호점 남신자 식당주 등 관계자가 지난 22일 제주특별자치도 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된 이불 기부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호텔신라] |
이날 전달식에는 맛제주 1호점 ‘신성할망식당’ 박정미 식당주를 비롯해 3호점 ‘메로식당’ 남신자 식당주, 6호점 ‘진미네식당’ 홍수정 식당주, 17호점 ‘함덕쉼팡’ 김은정 식당주가 식당주 대표로 참석했다. 호텔신라에서는 신라면세점 제주점 염호돌 사원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는 추석 명절을 맞아 제주 지역 취약계층이 보다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맛제주 식당주들이 자발적으로 기부에 참여했으며 호텔신라도 지원금을 보태면서 민관 및 지역사회 구성원이 함께하는 나눔 활동으로 이어졌다.
기부한 이불은 제주도 내 취약계층 가정과 독거노인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활동은 맛제주 식당주들이 자신들이 받은 도움을 지역사회에 다시 환원한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호텔신라는 2012년부터 제주 지역 영세 식당의 재기와 자립을 지원하는 맛제주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로 13주년을 맞은 맛제주는 호텔신라가 제주특별자치도, 지역 방송사 JIBS와 함께 추진하는 상생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호텔신라는 맛제주를 통해 제주 지역 영세 식당을 대상으로 메뉴 개발과 서비스 교육, 주방 환경 개선 등을 지원하며 자영업자의 경쟁력 강화와 안정적인 영업 기반 마련을 돕고 있다.
특히 맛제주를 통해 경영 정상화와 재기에 성공한 식당주들은 정기적인 봉사활동과 기부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도움을 돌려주고 있다. 이번 추석 이불 기부 역시 이 같은 선순환 활동의 하나로 마련됐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맛있는 제주만들기 프로젝트는 단순한 자영업자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상생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식당주들과 함께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제주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맛제주는 현재까지 총 28개 식당의 재기를 지원했다. 호텔신라는 올해 연말 29호점 재개장을 앞두고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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