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세계 최대 식품박람회 ‘ANUGA 2025’ 참여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5-09-29 09:03:42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빙그레가 세계 최대 식품박람회 ‘ANUGA(독일 퀼른식품박람회) 2025’에 참여한다고 29일 밝혔다.

 

빙그레는 현지시간으로 10월 4일부터 8일까지 독일 퀼른에서 개최되는 독일 퀼른식품박람회에 홍보 부스를 꾸린다. 박람회를 방문하는 글로벌 업계 관계자와 관람객들에게 식물성 메로나와 식물성 붕어싸만코를 알릴 예정이다.

 

▲ [사진=빙그레]

 

빙그레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유럽 시장에 붕어싸만코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식물성 붕어싸만코 출시로 식물성 아이스크림 라인업을 확장하며 유럽 시장을 공략한다.

 

‘ANUGA 2025’는 SIAL Paris(파리 국제식품박람회), FOODEX(일본 도쿄식품박람회)와 함께 세계 3대 식품 박람회 중 하나로 꼽힌다. 올해 박람회는 전 세계 118개국 약 8000여 개의 기업들이 참가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또한 한국이 주빈국으로 선정되어 빙그레는 K-푸드 선도기업관으로 참여한다.

 

빙그레는 2023년부터 독일, 영국, 프랑스, 네덜란드 등을 중심으로 유럽 시장에 식물성 메로나를 수출하기 시작했다. 지난해 네덜란드 메인스트림 유통 채널인 알버트 하인(Albert Hejin)을 비롯해 프랑스의 탕 프레르(Tang Freres), 독일의 고 아시아(Go Asia), 네덜란드의 어메이징 오리엔탈(Amazing Oriental), 영국의 오세요(Oseyo) 등 주요 아시안 마트 체인망에 입점해 높은 판매율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식물성 메로나의 유럽 지역 매출액은 전년 대비 4배 가까이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독일의 할인형 슈퍼마켓 네토(Netto), 폴란드 까르푸(Carrefour)에 입점하는 등 유럽 지역 판매망을 늘려가고 있다.

 

빙그레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 참여로 K-아이스크림을 널리 알리고 유럽 시장의 수출 기회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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