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 ‘비즈니스석·5성급’ 하이엔드 유럽여행 선봬…스페인·포르투갈 프리미엄 수요 공략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9-15 09:05:46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모두투어가 비즈니스석과 5성급 호텔, 문화·예술·미식 콘텐츠를 결합한 하이엔드 유럽여행 상품을 선보이며 프리미엄 여행 수요 공략에 나선다.

 

모두투어는 하이엔드 프리미엄 브랜드 ‘하이클래스’를 통해 ‘스페인·포르투갈 11일’ 상품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 [사진=모두투어]

 

이번 상품은 여행 전반의 편의성과 차별화된 경험을 중시하는 고객을 겨냥한 비즈니스석 전용 상품이다.

 

실제 상품에 대한 시장 반응도 나타나고 있다. 지난 6일 GS홈쇼핑 라이브 방송을 통해 사전 공개한 결과 1시간 동안 약 600건의 상담이 유입됐다. 현재 약 150명 규모로 예약 전환이 진행되고 있으며, 이를 기준으로 약 17억원의 매출이 예상된다. 

 

항공은 에미레이트항공 전 구간 비즈니스석을 이용한다. 180도 침대형 좌석과 기내 서비스를 제공해 장거리 이동의 피로도를 낮추는 한편, 자택과 공항 간 이동을 지원하는 쇼퍼 드라이브 서비스와 공항 프리미엄 라운지도 포함했다.

 

현지 이동 편의성도 높였다. 마드리드에서 바르셀로나까지는 장거리 차량 이동 대신 고속열차를 이용해 이동 시간을 줄이고 여행 일정의 효율성을 높였다.

 

숙박은 5성급 호텔 7박과 스페인 국영호텔인 파라도르 1박으로 구성했다. 포르투에서는 글로벌 체인 5성급 호텔을 이용하며 포르투와 바르셀로나에서는 각각 2연박 일정으로 운영해 잦은 숙소 이동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했다.

 

관광 일정은 단순히 주요 명소를 둘러보는 데 그치지 않고 현지 문화와 예술을 체험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포르투갈에서는 포르투의 대표 명소인 렐루 서점 우선 입장을 비롯해 도우루강 야경 투어, WOW 와인 박물관, 코임브라대학교 조아니나 도서관 내부 관람 등을 진행한다. 포르투갈 전통 공연인 파두도 일정에 포함해 현지의 문화적 특색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스페인에서는 미술과 건축, 역사 콘텐츠를 강화했다. 알함브라 궁전 정원 구역과 마드리드 프라도 미술관을 내부 관람하고, 바르셀로나에서는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과 구엘 공원, 카사 밀라 등을 둘러보는 가우디 스페셜 투어를 진행한다.

 

여기에 몬세라트 수도원과 톨레도 핵심 관광, 미니열차 탑승, 바르셀로나 야경 투어 등을 더해 스페인의 역사와 예술, 도시 경관을 폭넓게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미식 역시 상품의 주요 차별화 요소다. 지중해와 바르셀로나 도심을 360도로 조망할 수 있는 알타마르 레스토랑의 파노라마 디너와 파라도르 3코스 정찬을 비롯해 스페인과 포르투갈을 대표하는 음식들을 일정에 포함했다.

 

바칼라우와 파에야, 감바스, 소꼬리찜, 프란세지냐, 에그타르트 등 현지 대표 메뉴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해 관광과 미식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가격 정책에서도 고객 부담을 낮췄다. 예약 이후 유가와 환율 변동에 따른 추가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 확정 상품가를 적용했으며, 선택관광과 쇼핑센터 방문을 제외했다. 기사와 가이드 경비까지 상품가에 포함해 현지에서 추가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비용 부담도 줄였다.

 

전 일정에는 전문 인솔자가 동행하며 여행 편의를 위한 개별 수신기도 제공한다.

 

모두투어 관계자는 “최근 프리미엄 여행은 항공과 숙박의 고급화뿐 아니라 여행지의 문화·예술·미식을 얼마나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는지가 중요한 선택 기준이 되고 있다”며 “에미레이트항공 비즈니스석 전용 운영과 5성급 중심의 숙박, 문화·예술·미식 콘텐츠를 결합한 만큼 유럽을 보다 여유롭고 깊이 있게 경험하려는 고객 수요에 맞춘 상품”이라고 말했다.

 

한편, 모두투어는 ‘2026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 여행사 부문에서 8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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