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 충북서 '배터리 인재' 키운다…산학관 협력 본격화

박제성 기자 / 기사승인 : 2026-07-24 09:13:28
충북대·충북도·산업부와 '동맹'…맞춤형 교육·채용연계 확대
오창 에너지플랜트 중심 산학관 생태계 강화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충북대학교와 충청북도, 정부·산업계와 손잡고 배터리 산업에 특화된 지역 인재 양성에 나선다. 

 

기업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 채용 연계 프로그램을 확대해 핵심 생산거점인 오창을 중심으로 배터리 산업 경쟁력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 (왼쪽부터) 23일 충북대 대학본부에서 열린 '성장엔진 분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에 충북대 조정호 기획처장, LG에너지솔루션 CHO(최고인사책임자) 김기수 전무, 충청북도 변인순 AI과학인재국장, 산업통상부 최우혁 첨단산업정책관, 한국배터리산업협회 이희엽 상무이사가 참석했다.[사진=LG에너지솔루션]

 

회사는 23일 충북대에서 충북대, 충북도, 산업통상자원부, 한국배터리산업협회와 ‘성장엔진 분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참여 기관들은 기업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을 비롯해 계약정원제와 채용연계형 교육 확대, LG에너지솔루션 연구진의 강의·멘토링, 현장실습 및 인턴십 강화 등을 추진한다. 이차전지 분야 공동 정책·기술 연구에도 협력할 계획이다.

 

충북은 LG에너지솔루션 오창 에너지플랜트를 비롯해 배터리 소재·부품·장비 기업이 밀집한 국내 대표 배터리 산업 거점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역 대학과 산업현장을 연결해 전문 인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해 오창 지역의 제조·연구개발 생태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김기수 LG에너지솔루션 최고인사책임자(CHO)는 “기업과 지자체, 정부가 하나의 팀으로 차세대 배터리 산업을 이끌 인재와 연구개발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현장 맞춤형 인재 확보와 지역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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