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원 SK온 수석부회장 "퀀텀점프했으나 함께 할 일 많아"

정진성 기자 / 기사승인 : 2023-12-14 09:21:08

[메가경제=정진성 기자] 최재원 SK온 수석부회장이 “SK온은 한두 명의 스타 플레이어가 아닌 모든 구성원이 협심해서 전진하는 회사”라며”창사이래 퀀텀점프를 해왔으나 아직 함께 할 일이 많다”고 말했다.  

 

▲ 최재원 SK온 수석부회장(앞줄 오른쪽)이 13일 서울 종로구 SK온 관훈 사옥에서 열린 ‘SK온 레코그니션’에서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석희 CEO(앞줄 왼쪽)와 최영찬 CAO(뒷줄 맨 오른쪽)가 함께 했다. [사진=SK온]

 

14일 SK온에 따르면 최 수석부회장은 전날 오후 서울 종로구 관훈동 SK온 관훈사옥에서 열린 ‘SK온 레코그니션(Recognition)’에 참석, 시상을 하고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SK온 레코그니션’은 SK온 구성원의 자부심을 제고하고 동기 부여를 하기 위한 공적 시상식이다. 올해 상반기에 제정된 반기(半期)별 행사다.  ‘온빌더스(On Builders)’와 ‘온프로너’ 2개 부분으로 구성된다.

 

온빌더스는 기술 · 생산성 · 업무 프로세스 개선을 통해 성과를 창출하거나, 자발적·의욕적 업무 수행을 통해 실행력을 강화한 팀이나 프로젝트에 수여한다.  온프로너는 서로 격려하고 응원하는 문화를 조성한 구성원에게 수여한다.

 

이날 행사에는 최 수석부회장, 이석희 CEO, 최영찬 CAO 등 최고경영진 및 임원들과 구성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글로벌 각지 구성원들을 위해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됐다.

 

‘온빌더스’에는 ▲ SKBA(SK Battery America) 수율 개선 TF ▲ 현대차그룹 북미 JV 설립 ▲ 구성원 역량 육성 플랫폼 스코나(SKONA) 구축 ▲ 경제전문지 포춘 선정 ‘세상을 바꾸는 혁신 기업 1위’ 등 총 10개 사례가 뽑혔다.

 

스코나는 매년 2배 이상 늘어나고 있는 국내외 신규 구성원들에게 배터리 사업에 대한 전문 지식과 기술을 시공간 제약 없이 제공하는 교육 플랫폼이다. 자발적 학습허브(Hub)로 자리매김한 성과를 인정받아 뽑혔다. 하루 평균 300명에서 최대 800명의 구성원이 접속해 자발적으로 학습하며 역량을 개발하고 있다.

 

지난 9월 SK온이 미국의 유력 경제 전문 매체 포춘 지가 선정한  ‘세상을 바꾸는 혁신기업’ 1위에 뽑힌 사례도 온빌더스에 선정됐다. 

 

포춘은 완성차 기업인 테슬라, 제너럴 모터스, 전기차 충전소 기업인 차지포인트와 함께 SK온을 ‘미국의 전동화를 이끄는 자들’이라 칭하며 ‘세상을 바꾸는 혁신기업’ 공동 1위에 선정했다.

 

SK온의 미국 법인인 SKBA 수율 개선 TF는 단기간에 90%대 중반까지 수율을 개선하며 온빌더스로 선정됐다. 본사와 글로벌 사업장 간 ‘경계 없는 협업’을 통해 생산 현장과 유관 조직의 역량을 결집한 결과다.

 

‘온프로너’는 긍정적 마인드로 늘 주변 구성원들에게 귀감이 되고, 성실히 업무를 수행한 구성원 90명이 온라인 투표를 통해 뽑혔다.

 

취임 후 구성원들과 첫 만남을 가진 이석희 CEO는 “대외 환경이 어려울수록 이기는 환경을 만들어 놓고 싸우는 것이 중요하다”며, “첨단 기술 제조업에서 이기는 환경이란 탄탄한 연구 개발 역량을 기반으로 고품질의 제품을 통해 고객의 신뢰를 얻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수석부회장은 마무리 발언에서 “구성원 모두가 한 방향으로 노를 저어 나가자”며”내년은 우리가 지난 2년간 구축해 놓은 인프라를 시험할 기회며, 그만큼 성장 포텐셜도 클 수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코트라, 2030년 일본 수출 350억 달러 목표 박차…K뷰티 넘어 첨단산업 공략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한일 경제협력이 K-뷰티 등 소비재 중심에서 첨단산업과 공급망, 제3국 공동 진출로 확대되고 있다. 코트라는 일본의 미래산업 투자 확대와 한국 제품의 현지 인기를 발판으로 2030년까지 대일 수출 350억 달러를 달성한다는 목표다. 일본의 산업 구조 변화에 맞춰 의약품과 조선기자재, 친환경 에너지 등으로 수출 품목을 넓히고, 일

2

여기어때, 일본 프리미엄 숙소 시장 공략…블랙 350곳 선봬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여기어때가 숙소 큐레이션 서비스 ‘여기어때 블랙’을 일본으로 확대한다. 일본 하이엔드 여행 플랫폼 리럭스 인수 이후 숙박 재고 연동을 통해 확보한 상품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숙소 라인업을 강화한다. 여기어때는 이달부터 일본 지역 숙소 큐레이션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초기에는 도쿄·오사카·후쿠오카 등 주요 도시와 오키나와·시즈오카·미야코지

3

KAI, 말레이시아서 학교 보수 봉사…방산 협력국과 신뢰 강화
[메가경제=심영범 기자]KAI(한국항공우주산업)가 말레이시아에서 학교 시설 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현지 지역사회와의 유대 강화에 나섰다. 항공 방산 분야 협력국을 대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양국 간 신뢰와 우호 관계를 강화한다는 취지다. KAI는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안탄에서 초등학교 보수 및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