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윌, 글로벌 인재 플랫폼 자회사 에듀윌글로벌 출범

이상원 기자 / 기사승인 : 2026-07-30 09:48:50
유학생 유치부터 취업·정착 등 원스톱 지원
K-에듀 기반 글로벌 인재 사업 확대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에듀윌이 해외 인재 유치와 정착을 전담하는 자회사 에듀윌글로벌을 설립하며 글로벌 교육 사업 확대에 나섰다. 유학생 모집부터 한국어 교육, 기술 연수, 국내 취업과 정착 지원 등 원스톱 플랫폼을 구축해 K-에듀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에듀윌은 글로벌 인재 플랫폼 자회사 에듀윌글로벌을 설립하고 지난 29일 서울 본사에서 설립기념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 (왼쪽부터) 남주 신루이진청유학서비스 대표, 김경목 에듀윌글로벌 대표, 양형남 에듀윌 대표, 김도균 한국이민 대표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에듀윌]

에듀윌글로벌은 해외 인재 유치와 교육, 정착을 전담하는 에듀윌의 신설 자회사다. 중국 현지 모집 네트워크를 보유한 신루이진청유학서비스, 유학생 비자와 정착 지원을 담당하는 한국이민 등 협력사와 함께 교육·모집·행정 역량을 결합한 통합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해외 인재의 유치부터 한국어 교육, 기술 연수, 국내 정착과 취업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에듀윌은 이번 자회사 설립 배경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K-에듀 시장을 꼽았다. 법무부에 따르면 2025년 국내 체류 외국인은 278만 명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한국어능력시험(TOPIK) 응시자도 지난해 처음으로 50만 명을 넘어섰으며, 세종학당재단의 지난해 연간 수강생 역시 23만 명을 돌파했다.

대학과 산업계의 인구 감소 대응 수요가 확대되면서 유학과 한국어 교육, 기술 연수, 정착을 연계한 통합 플랫폼의 성장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에듀윌글로벌은 ▲유학생 유치 ▲한국어 교육 ▲기술 연수 ▲정착 지원 등 4대 핵심 사업을 추진한다. 기술 연수는 K-뷰티, AI·IT, 스마트팩토리, 호텔, K-조리, 기계·전기 등 6개 분야의 산업 맞춤형 실무 교육으로 운영한다. 정착 지원은 사회통합교육을 비롯해 비자·법률 자문, 국내 기업 취업 매칭까지 연계해 외국인 인재의 안정적인 국내 정착을 지원한다.

회사측은 교육으로 국경을 잇는 글로벌 인재 플랫폼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K-에듀 역량을 기반으로 해외 인재 유치와 정착, 비즈니스 연계 모델을 표준화해 인구 감소 대응과 K-에듀 글로벌 확산을 동시에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양형남 에듀윌 대표는 “해외의 우수 인재를 유치하고 이들이 대한민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지원하는 일은 단순한 교육 사업을 넘어 국가와 기업, 사회의 미래를 위한 시대적 과제”라며 “에듀윌글로벌이 교육과 모집, 정착을 아우르는 원스톱 지원 체계를 바탕으로 가장 신뢰받는 글로벌 교육 파트너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경목 에듀윌글로벌 대표는 설립기념식에서 원스톱 글로벌 인재 육성·정착 플랫폼 구축을 위한 사업 비전과 중장기 전략을 발표했다. 에듀윌글로벌은 이번 출범을 계기로 글로벌 인재 사업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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