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반값택배, 출시 2년 만에 연 500만건 예상

박종훈 / 기사승인 : 2021-05-06 10:01:38
최저요금 1600원 이용 가능...2일 배송 76% 수준

이용료 1600원 편의점 반값택배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편의점 GS25가 운영하는 반값택배 이용 건수는 지난 4월 40만건을 넘겼다. 5월 들어선 하루 평균 1만5000여건이 접수되며 50만건에 육박할 전망.

이는 전년동월대비 6.2배 늘어난 수준. 특히, 택배사 가격 인상이 본격화된 지난 4월 중순 이후 이용 고객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올 총 이용 건수는 500만건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반값택배는 고객이 편의점 매장에서 발송을 접수하면, 받는 사람이 택배를 찾아가고 싶은 지역의 GS25 매장에서 물건을 받는 구조로 운영되는 서비스로, 2019년 3월 론칭했다.

접수부터 수취까지 모든 과정에 편의점 GS25의 유휴 물류 배송 인프라가 활용돼 일반 택배의 절반 수준의 저렴한 요금(1600원~2100원)으로 365일 연중 무휴로 이용할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사진 = GS리테일 제공

 

출시 초기 최장 4일이 걸리던 반값택배의 배송 기간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전체 건 수의 76.2%가 2일만에 배송 완료되며, 이용객을 중심으로 서비스의 질도 크게 개선됐다는 평가다.

GS25는 지난 2년간 반값택배 운영 프로세스의 최적화를 통해 배송 기간을 단축시킨 것이 코로나19로 인한 중고 물품 비대면 거래 수요 증가와 맞물려 이용객이 급격하게 증가한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전병준 GS리테일 서비스기획팀 MD는 “편의점 업계 물류 부문에서 가장 창의적인 서비스로 평가 받고있는 반값택배 서비스가 만 2년의 운영 기간을 거치며 메이저 택배 반열에 오르는 것을 꿈꾸게 됐다”며 “GS리테일과 GS홈쇼핑이 하반기 합병을 앞두고 있는 만큼 반값택배와 관련한 인프라가 라스트마일 딜리버리 편의를 더욱 증대시키는 중심축이 될 것”이라고 했다.

 

[메가경제=박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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