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대만 케이블 방송 사업자 KBRO와 AI 디지털 미디어 공동 개발 추진

황성완 기자 / 기사승인 : 2026-01-16 10:28:45
AI 기반 미디어 서비스, 프리미엄 셋톱박스 '올인원 사운드바' 등 대만 시장 확대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KT는 지난 15일 대만 타이베이 빅토리아 호텔에서 대만 최대 케이블 방송 사업자 KBRO와 AI 기반 디지털 미디어 및 스마트 홈 서비스 공동 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스티브 H.S KBRO 왕 회장(왼쪽), 김채희 KT 미디어부문장(전무)이 대만 현지 빅토리아 호텔에서 스마트 홈 서비스 및 AI 기반 디지털 미디어 공동 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KT]

이번 협약을 통해 KT는 ▲AI 기반 스마트 홈 서비스 ▲대화형 음성 인식 기술 ▲AI 최적화 이용자인터페이스·이용자경험(UI·UX) 화면 ▲지능형 콘텐츠 추천 등 차별화된 미디어 서비스 및 디바이스 기술을 대만 시장에 공급할 예정이다.

 

양사는 KT의 AI 에이전트 및 AI 미디어 서비스 노하우를 기반으로 스마트 홈 전환에 필요한 기술과 서비스 모델 공동 개발도 추진한다. 하만카돈 스피커와 돌비 애트모스를 탑재하고, 넷플릭스·디즈니+·유튜브 등 글로벌 OTT를 지원하는 ‘올인원 사운드바 셋톱박스’도 대만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KT는 오리지널 콘텐츠를 대만 콘텐츠 플랫폼 ‘마이비디오(MyVideo)’ 등을 통해 유통하고, 현지 맞춤형 콘텐츠 기획 및 공동 마케팅을 추진한다.

 

김채희 KT 미디어부문장(전무)은 “이번 협력은 KT의 미디어·AI 기술과 KBRO의 현지 플랫폼 역량을 결합해 AI 스마트 홈 및 미디어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KT는 AI 기술을 기반으로 통신·미디어 영역의 글로벌 확장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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