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앱도 '데이터 전쟁'…CJ올리브네트웍스, 키움증권과 맞손

황성완 기자 / 기사승인 : 2026-01-15 10:29:46
마테크 솔루션 ‘앰플리튜드’ 앞세워 증권 MTS 고객 경험 전면 재설계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CJ올리브네트웍스는 글로벌 마테크(MarTech) 솔루션과 전문 컨설팅 역량으로 금융권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했다고 15일 밝혔다.

 

▲키움증권·CJ올리드네트웍스 CI.

CJ올리브네트웍스는 키움증권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영웅문S#’에 디지털 마케팅 솔루션 앰플리튜드(Amplitude) 제공해 데이터 기반 고객 분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고객 행동 데이터 분석 솔루션 ‘앰플리튜드’의 공식 리셀링 파트너사인 CJ올리브네트웍스는 솔루션 도입 및 마테크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데이터 마케팅 전문가로 구성된 조직을 통해 운영 노하우 및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의 서비스 품질 향상과 운영 효율성 증대를 지원해왔다.

 

국내 주식시장 점유율 1위 키움증권은 CJ올리브네트웍스의 성공적인 마테크 솔루션 지원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의 서비스 이용 흐름을 보다 정밀하게 파악하기 위해 '영웅문S#'에 앰플리튜드를 도입했다.

 

최근 금융권에서는 데이터 기반의 다양한 인사이트를 통해 앱 이용 구조를 개선하거나 고객 경험을 높이는 등 다양한 활동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복잡한 금융 서비스 환경에서 고객이 어떤 부분에 불편을 느끼는지 혹은 메뉴가 직관적으로 설계돼 있는지는 확인하는 것이 중요해졌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앰플리튜드를 활용해 '영웅문S#' 앱의 이용 데이터를 분석하며 사용 편의성 증대와 사용자 경험을 강화하기 위한 환경을 구현했다.

 

키움증권은 고객이 앱에서 어떤 기능을 중점적으로 사용하는지, 서비스 이용은 어떤 여정으로 이루어지는지, 특정 서비스가 재방문 및 체류 시간에 미치는 영향 등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분석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이용 과정에서 고객이 주로 이탈하는 구간이나 불필요하게 여러 단계를 거치는 경로를 확인해 실제 데이터를 바탕으로 서비스 개선 과제 도출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신규 고객이 겪는 불편을 직관적으로 재설계하고, 메뉴 구조와 화면 동선을 고객 관점에서 개선하는 등 전반적인 사용 편의와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남승우 CJ올리브네트웍스 AX솔루션사업단장은 “키움증권의 마테크 솔루션 도입은 금융 서비스에서도 데이터 기반으로 서비스 전반을 점검하며 고객 경험과 서비스 완성도를 함께 높일 수 있음을 보여줬다"며 "CJ올리브네트웍스는 글로벌 마테크 솔루션 공식 파트너십과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금융권을 포함한 다양한 산업군으로 마테크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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