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컴퍼스·공신닷컴, ‘노트테이킹 학습법’ 선봬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3-13 10:30:23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웅진그룹의 영어교육 전문 계열사인 웅진컴퍼스가 강성태 공신닷컴 대표와 협업해 노트테이킹 기반 영어듣기 학습법을 소개하는 유튜브 콘텐츠를 선보였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콘텐츠는 교육 전문 유튜브 채널 교집합 스튜디오를 통해 공개됐다. 반복 청취와 문제풀이 중심으로 이뤄진 기존 영어듣기 학습 방식의 한계를 짚고, 이해와 구조화 중심의 새로운 학습 접근법을 제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 [사진=웅진그룹]

 

영상에서는 장시간 듣기 학습을 진행해도 실력이 크게 향상되지 않거나 문제는 맞히지만 내용을 설명하지 못하는 현상이 발생하는 이유를 분석한다. 단순 노출과 반복 청취에 의존하는 방식으로는 학습 내용이 장기적으로 축적되기 어렵다는 점을 지적했다.

 

웅진컴퍼스와 강 대표는 영어듣기를 단순한 감각 훈련이 아닌 사고와 정리 과정이 결합된 학습 영역으로 재정의한다. 듣기 실력은 ‘얼마나 많이 들었는가’보다 ‘어떻게 듣고 정리했는가’에 의해 좌우된다는 설명이다.

 

이 같은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웅진컴퍼스는 노트테이킹 기반 영어듣기 교재 ‘리스닝 프레임워크(Listening Framework)’를 제안했다. 해당 교재는 듣기 내용을 기록하고 구조화하는 방식으로 이해력을 높이도록 설계된 영어 학습서다. 유치부터 중등 저학년까지 총 4개 레벨로 구성해 단계별 학습 로드맵을 제공한다.

 

서종윤 웅진컴퍼스 대표는 “현장에서는 단순 반복 청취와 문제풀이 중심 학습만으로 영어듣기 실력을 쌓기 어렵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며 “영어듣기를 감각 훈련이 아닌 사고와 정리의 과정으로 바라보는 관점 전환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이번 콘텐츠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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