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엔터, ‘확장형 엔터 생태계’ 시동

이상원 기자 / 기사승인 : 2026-01-19 10:42:01
IP·팬덤·라이프스타일·플랫폼 합쳐
주요 서비스사들 '초연결' 파트너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다날의 계열사 다날엔터테인먼트(이하, 다날엔터)는 IP·팬덤·라이프스타일·플랫폼을 유기적으로 결합한 확장형 엔터테인먼트 생태계 구축에 드라이브를 건다고 19일 밝혔다.

 

▲ 다날엔터테인먼트 CI [사진=다날]

다날엔터는 최근 ▲올인원 디지털 베뉴 플랫폼 '빅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피치스’ ▲글로벌 팬덤 솔루션 기업 '스테이지랩스'와 전략적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업은 단순 제휴를 넘어 다날엔터를 중심으로 각 분야 톱티어 파트너사들의 역량을 하나로 묶는 ‘초연결 전략’이다.

이를 통해 IP 기획 및 고도화, 라이프스타일 브랜딩 확장, 글로벌 온·오프라인 유통 순으로 이어지는 엔터 비즈니스의 선순환 밸류체인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다날엔터는 빅크와 글로벌 콘텐츠 IP의 수익화 모델을 고도화한다. 다날엔터가 보유한 방대한 IP 자산을 기반으로 빅크가 제품 기획, 디자인부터 글로벌 플랫폼 세일즈까지 전담하며 상품 가치를 극대화하는 구조다.

이렇게 고도화된 IP는 피치스의 감각적인 라이프스타일 브랜딩을 입고 패션 및 컬처 콘텐츠로 영역을 확장한다.

양사는 그 첫 번째 시도로 ‘글로벌 인기 애니메이션’을 테마로 한 대규모 오프라인 전시를 서울에서 개최, 단순 관람을 넘어 IP를 공감각적으로 체험하는 새로운 고객 경험(CX)을 창출할 계획이다.

나아가 완성된 IP 콘텐츠는 스테이지랩스와의 협업으로 국경을 넘어 유통된다.

다날엔터는 스테이지랩스의 ‘LiNC’ 서비스 및 일본 최대 ‘e프린트서비스’ 인프라를 활용, 일본 전역 5만7000여 개 편의점에 콘텐츠를 즉시 공급하는 거대 유통망을 확보했다.

현지 편의점에서 콘텐츠를 구매한 팬들에게 디지털 플랫폼 특전을 제공하는 등 온·오프라인 경계를 허무는 ‘믹스드 리얼리티(Mixed Reality)’ 전략으로 글로벌 팬덤을 공략한다는 구상이다.

현능호 다날엔터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은 각 사의 전문성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엔터테인먼트 IP의 생명력을 무한대로 넓히는 시도”라며 “콘텐츠와 팬덤, 라이프스타일이 하나로 연결된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글로벌 엔터 테크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협업과 더불어 콘텐츠 사업 다각화는 물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 추진 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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