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큐어 설계력에 태웅메디칼 유통망 결합…의료기기 상용화 속도전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의료기기 스타트업 티큐어와 태웅메디칼이 벌룬 카테터를 시작으로 소화기 질환 치료용 의료기기 공동개발과 사업화에 나선다.
양사는 기술개발에 그치지 않고 인허가와 생산, 글로벌 상용화까지 협력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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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티큐어 강현욱 대표(왼쪽)와 태웅메디칼 신경민 대표가 태웅메디칼 김포 본사에서 의료기기 공동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티큐어] |
티큐어는 21일 태웅메디칼 김포 본사에서 의료기기 공동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현재 개발 중인 벌룬 카테터를 비롯해 식도 등 소화기 질환 치료에 활용할 수 있는 의료기기로 협력 분야를 확대한다. 티큐어의 카테터 설계·제조 기술과 태웅메디칼의 제품화·생산·해외 사업 역량을 결합한다는 전략이다.
제품별 특성에 따라 공동개발과 위탁생산 등 다양한 협력 방식도 검토한다. 개발 제품은 인허가를 거쳐 생산과 상용화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티큐어는 레이저 치료 시스템과 벌룬 카테터 설계·제조 기술을 보유한 의료기기 스타트업이다. 자체 개발한 내시경 기반 레이저 치료 시스템 ‘엔도큐어’는 2025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됐다.
태웅메디칼은 소화기내과용 금속 스텐트와 내시경 시술 보조기구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미국과 유럽, 일본, 중국 등 70개 이상 국가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강현욱 티큐어 대표는 “태웅메디칼의 제품화 경험과 결합해 실제 의료현장에 필요한 치료 솔루션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신경민 태웅메디칼 대표도 “양사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소화기 질환 치료 분야의 새로운 제품화 기회를 발굴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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