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어트 K 고메 레이스’ 본격 개막… 셰프 경연 결선 진출팀 확정

양대선 기자 / 기사승인 : 2026-04-28 11:07:15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이 미식 셰프 경연 대회 ‘메리어트 K 고메 레이스(Marriott K-Gourmet Race)’의 막을 올렸다. 지난 22일 열린 1차 경선을 통해 최종 결선에 진출할 세 팀도 확정됐다.

 

▲ 사진: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제공


이번 대회는 국내 17개 메리어트 호텔에서 총 22개 팀이 참가한 셰프 경연 행사로, 각 팀은 셰프 2명과 마케팅 담당자 1명으로 구성됐다. 1차 경선은 삼성웰스토리 이노베이션 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주제는 ‘존경하는 사람의 요리를 나만의 방식으로 재해석’이었다. 참가 셰프들은 미국산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주재료로 활용해 존경하는 셰프의 대표 메뉴와 조리 기법에서 영감을 받은 요리를 선보였다.

심사는 업계 전문가들이 맡았다. 셰프이자 한식 연구가로 활동하며 월드 50 베스트 아카데미 레스토랑 부문 한국·대만 의장을 맡고 있는 최정윤을 비롯해, 레스쁘아의 임기학 셰프, 미쉐린 2스타 알라 프리마의 오너 셰프 김진혁 셰프가 참여했다. 심사위원단은 요리의 완성도와 창의성, 스토리텔링 등을 종합 평가했다.

결선에는 세 팀이 이름을 올렸다. ▲알로프트 서울 명동 ‘불리 노바’는 전통 육류 요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고,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부산 송도 비치 ‘부산다이닝’은 지역성과 글로벌 감각을 결합한 메뉴를 선보였다.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명동 ‘플라이투더스카이’는 익숙한 재료에 새로운 기술을 더한 요리로 평가를 받았다.

최종 결선은 오는 6월 19일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갈라 디너 형식으로 열린다. 이번 결선은 고객이 직접 미식 경험과 평가에 참여하는 행사로 운영될 예정이다. 현장 방문객은 셰프들의 요리를 경험하는 동시에 전문가 심사위원단과 함께 평가에도 참여할 수 있다. 갈라 디너 티켓은 5월 19일부터 캐치테이블을 통해 단독 판매되며, 약 100석 규모로 운영된다.



배병주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한국·베트남·필리핀 지역 오퍼레이션 부문 총괄 상무는 “메리어트 K 고메 레이스는 젊은 셰프들의 잠재력을 발굴하고 차세대 미식 인재를 육성하는 동시에, K 미식의 새로운 가능성을 조명하고 호텔 미식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프로젝트”라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미식 콘텐츠를 통해 고객 경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은 이번 대회를 통해 럭셔리 다이닝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차세대 셰프 육성과 함께 K 미식 콘텐츠의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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