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스페인에 나무 400만 그루 심는다

김형규 / 기사승인 : 2021-06-13 11:17:43
지난해 250만 그루 이어 올해 2개 지역에 400만 그루
2021 P4G 서울 정상회의에서 스페인 총리가 직접 프로젝트 소개

LG전자가 지난해 스페인에서 250만 그루의 나무를 심은 데 이어 올해는 400만 그루를 심을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지난 2018년부터 4년째 이어오고 있는 스마트 그린(Smart Green)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 LG전자 이베리아법인 임직원들이 나무를 심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G전자 제공]

 

이 프로젝트는 지구온난화의 원인인 이산화탄소를 줄이며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한 취지다. LG전자는 스페인 국민 1명당 1그루씩 연간 4700만 그루를 심는 것을 장기적 목표로 한다.

LG전자는 스페인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CO2 레볼루션(CO2 Revolution), 까르푸(Carrefour) 등 기업 10여 곳과 함께 지난해까지 4백만 그루 이상을 심었다. 올해는 지난해까지 심어온 나무만큼을 2개 지역에서 심을 예정이다.

이베리아법인은 지난 2019년 스마트 그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법인 인근에 스마트 그린 홈(Smart Green Home) 쇼룸과 스마트 그린 가든(Smart Green Garden)을 구축했다.

스마트 그린 홈에 있는 태양광 모듈, 친환경 보일러, 가정용 에너지저장장치 등은 재생에너지 사용을 늘리고 탄소배출을 줄인다. 스마트 그린 가든에 있는 나무 1000 그루는 매년 200톤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한다.

스마트 그린 프로젝트는 지난달 30일 열린 ‘2021 P4G 서울 정상회의’에서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가 직접 소개하기도 했다.

P4G(Partnering for Green Growth and the Global Goals 2030)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를 함께 달성하기 위해 지난 2017년에 출범한 국제협의체다.

LG전자는 ‘고객의 건강한 삶’, ‘더 나은 사회 구현’, ‘제품의 환경영향 저감’ 등을 ESG 경영의 지향점으로 두고 환경보호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

이천국 LG전자 유럽지역대표 전무는 “스페인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스마트 그린 프로젝트를 시작했다”며 “스페인의 환경 문제를 함께 해결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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