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한국에너지공단, 중소기업 온실가스 감축에 맞손

김형규 / 기사승인 : 2021-06-14 15:29:30
  • -
  • +
  • 인쇄
중소기업 대상 에너지 진단, 컨설팅, 노후 설비 교체 등 지원
중소기업이 줄인 온실가스, 탄소배출권 거래 가능하도록 LG전자가 지원

LG전자가 중소기업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일 수 있도록 힘을 보탠다.

LG전자와 한국에너지공단은 14일 경기도 수원시에 있는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중소기업의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 효율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LG전자 대외협력담당 윤대식 전무(왼쪽)와 한국에너지공단 김창섭 이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G전자 제공]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에너지 진단, 컨설팅, 노후 설비 교체 등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LG전자와 한국에너지공단은 중소기업 사업장 내 에너지 사용 현황을 파악하고,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최적의 솔루션을 제시한다.

LG전자는 중소기업이 노후화된 설비를 고효율 설비로 교체하는 데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한다. 중소기업이 줄인 온실가스는 탄소배출권 거래가 가능하도록 LG전자가 지원할 예정이다.

앞서 LG전자는 오는 203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선언한 바 있다.

제품 생산단계에서 발생하는 탄소를 지난 2017년 대비 50%로 줄이는 동시에 외부에서 탄소를 감축해 얻은 탄소배출권으로 탄소중립을 실현할 계획이다. 탄소중립은 신재생에너지 발전 등 외부에서 탄소를 감축해 탄소배출량을 상쇄하는 것을 의미한다.

LG전자는 온실가스 감축 외에 에너지 고효율 제품 개발, 폐자원 활용 등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윤대식 LG전자 대외협력담당 전무는 “중소기업이 에너지 사용 효율을 높여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온실가스 감축으로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형규
김형규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강승길 퓨어다 대표 "유행 따르되 거품은 빠진 ‘본질 중심’ 성장"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유행은 따르되, 거품은 걷어냅니다. 좋은 소재와 핏, 그리고 납득할 수 있는 가격. 저는 그 세 가지만 지키면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강승길 퓨어다 대표의 말이다. 그는 자체 제작과 데이터 기반 운영을 축으로 온라인 패션 시장에서 차별화된 퓨어다만의 성장 전략을 구축해 오고 있다. 특히 ‘MADE’ 라

2

롯데카드, 1분기 영업이익 201% 증가…우량 고객 중심 수익성 개선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롯데카드가 우량 고객 중심의 수익 구조 재편과 비용 효율화 등을 바탕으로 올해 1분기 영업이익 개선에 성공했다.롯데카드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415억원으로 전년 동기 138억원 대비 201.4%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회사는 우량 고객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마련하고 리스크 관리 강화와 대손 비용

3

“휠체어 타고 농구까지”…코웨이 블루휠스, 어린이날 맞아 장애 인식 개선 나서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코웨이의 휠체어농구단 코웨이 블루휠스가 어린이날을 맞아 장애 인식 개선 활동에 나섰다. 코웨이는 블루휠스 선수단이 평택중앙초등학교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휠체어농구 체험교실’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치원생부터 6학년까지 전 학년을 대상으로 운영됐으며, 선수단의 재능기부를 통해 장애인 스포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