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개발, 대한항공 직항 전세기로 떠나는 이집트 일주 패키지 선봬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9-21 11:21:40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롯데관광개발이 겨울철 이집트 여행 수요를 겨냥해 대한항공 직항 전세기를 이용하는 이집트 일주 패키지를 선보인다. 정기 직항편이 없는 카이로까지 직항으로 이동하고 현지 구간은 항공편을 활용해 장거리 육로 이동에 따른 부담을 줄였다.

 

롯데관광개발은 오는 2027년 1월부터 2월까지 총 6회 출발하는 7박 9일 일정의 이집트 일주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 [사진=롯데관광개발]

 

출발일은 2027년 1월 1일과 8일, 15일, 22일, 29일, 2월 5일이다. 상품 가격은 1인 기준 799만원부터로 각종 세금이 포함됐다.

 

이번 상품은 대한항공 직항 전세기를 통해 인천에서 이집트 카이로까지 이동하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이집트 내에서는 현지 항공편을 두 차례 이용해 주요 관광지 간 장시간 차량 이동을 최소화했다.

 

숙박은 전 일정 월드체인 호텔을 포함한 5성급 호텔을 이용한다. 홍해 연안의 휴양도시 후르가다에서는 특급 리조트에 머물며 프라이빗 비치와 인공 라군, 야외 수영장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리조트에서 제공하는 올 인클루시브 혜택도 포함된다.

 

관광 일정에는 이집트의 대표 유적지가 포함됐다. 기자 피라미드에서는 쿠푸왕 피라미드를 둘러보고, 투탕카멘 무덤 등 고대 이집트 문명을 대표하는 관광지를 방문한다. 나일강에서는 전통 돛단배인 펠루카를 타고 강변 풍경을 감상하는 일정도 마련됐다.

 

지난해 11월 공식 개관한 그랜드 이집션 뮤지엄도 일정에 포함됐다. 이 박물관은 10만 점 이상의 유물을 소장하고 있으며 고대 이집트 유물을 중심으로 한 대규모 전시 공간으로 조성됐다.

 

관광과 함께 현지 미식 경험을 강화한 점도 특징이다. 피라미드 전경과 필레신전 등을 바라볼 수 있는 파노라마뷰 레스토랑에서 두 차례 식사를 진행한다.

 

임병인 롯데관광 유럽사업부장은 “이집트 대한항공 직항 전세기 상품은 지난 2019년 출시 이후 꾸준한 수요를 이어오고 있는 상품”이라며 “편안한 이동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매년 고객들의 여행 편의성을 높여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관광개발의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올해 2분기 매출 1926억원을 기록해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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