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스카웃', 세미파이널 향한 담금질...독한 평가도 성장의 자양분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6-06-14 11:22:34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더 스카웃’ 참가자들이 세미파이널 신곡 미션을 앞두고 혹독한 점검과 맞춤형 트레이닝을 거치며 한 단계 더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더 스카웃'. [사진=ENA]

 

13일 방송된 ENA 성장형 음악 프로젝트 ‘THE SCOUT : 다시 태어나는 별’에서는 본선 무대를 마친 16명의 뮤즈들이 새로운 곡으로 펼쳐질 세미파이널을 준비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이승철, 김재중, 웬디, DAY6 Young K는 각자의 방식으로 참가자들의 장단점을 분석하며 본격적인 업그레이드에 나섰다.

 

가장 먼저 이승철은 지난 경연 무대를 되짚으며 냉정한 평가 시간을 마련했다. 그는 참가자들에게 “이번 신곡은 단순한 미션곡이 아니라 앞으로 자신을 대표할 수 있는 무기가 될 수도 있다”며 무대에 임하는 자세부터 달라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리뷰 과정에서는 참가자들의 표정, 시선 처리, 제스처, 발성 습관까지 세밀한 분석이 이어졌다. 잘한 부분은 확실하게 인정했지만 부족한 부분은 숨김없이 지적하며 프로 무대에 필요한 기준을 제시했다. 예상치 못한 직설적인 표현들이 쏟아지자 현장에서는 웃음이 터지기도 했지만, 참가자들은 하나라도 놓치지 않겠다는 자세로 조언을 받아들였다.

 

김재중 역시 뮤즈들을 향해 아낌없는 조언을 건넸다. 무대 위에서의 자신감과 곡 해석 능력, 그리고 관객을 설득하는 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참가자들의 발전을 독려했다. 때로는 장난기 섞인 멘트로 분위기를 풀어주면서도 음악에 대한 부분만큼은 누구보다 진지하게 접근했다.

 

Young K는 참가자 개개인의 색깔에 집중했다. 특히 신곡 선정 과정에서 각 뮤즈가 가진 감성과 음색을 고려한 방향성을 제안하며 자신감을 심어줬다. 참가자의 가능성을 믿고 격려하는 모습은 훈훈함을 자아냈다.

 

웬디 또한 참가자들의 내면을 끌어내는 데 집중했다. 단순히 노래를 잘 부르는 것을 넘어 자신의 경험과 감정을 곡에 녹여낼 수 있어야 한다며 진정성 있는 표현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이후 뮤즈들은 녹음 수업과 보컬 훈련은 물론 이미지 메이킹, 자세 교정, 체력 강화 프로그램까지 소화하며 아티스트로서의 완성도를 높여갔다. 특히 추성훈이 이끄는 피지컬 트레이닝은 참가자들의 정신력과 자신감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됐다.

 

방송에서는 16명의 뮤즈가 함께한 주제가 ‘소리쳐 다시 태어나는 별’ 뮤직비디오도 공개됐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같은 꿈을 향해 달려가는 참가자들의 열정이 담기며 감동을 더했다.

 

2차 결선 투표 결과에서는 이산이 23.29%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5주 연속 선두를 유지했다. 조용환과 김유신이 뒤를 추격하며 경쟁 구도를 형성한 가운데, 신곡으로 승부를 펼칠 세미파이널 무대가 새로운 판세를 만들어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더 스카웃'에서 이승철은 본인이 직접 제작에 나선 만큼, 전 출연자들을 위한 아낌없는 조언과 지도로 프로그램의 진정성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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