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기초과학 연구자 30명에게 총 3억7800만원 지원

최낙형 / 기사승인 : 2021-02-16 11:40:52
우수학위 논문상·차세대 과학자상 시상식 개최

[메가경제=최낙형 기자] 에쓰오일이 설립한 공익재단 에쓰오일과학문화재단이 기초과학 연구자 30명에게 총 3억7800만원을 지원했다.

에쓰오일과학문화재단은 16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 본사에서 '제10회 에쓰오일 우수학위 논문상' 시상식과 ‘제2회 차세대과학자상’ 시상식을 열었다. 이날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을 고려해 참석 규모를 최소화하고 방역 수칙을 준수해 간략히 진행했다.
 

▲ 후세인 알 카타니 에쓰오일 CEO [사진=에쓰오일 제공]


재단은 수학·물리학·화학·생명과학·화학공학·재료공학·IT 6개 과학 분야에서 우수학위논문으로 선정된 젊은 과학자 12명과 지도교수 12명에게 연구지원금 1억3800만원을 전달했다.

또 물리·화학·생리의학·화학공학·재료공학·에너지·IT 6개 분야에서 차세대과학자로 선정된 중견 연구자 6명에게 2억4000만원을 전달했다.

우수학위 논문 대상에는 ▲수학: 헐버트 반응변수를 연구한 전정민 박사(서울대) ▲물리학: 2차원 반강자성 물질의 라만 분광학을 연구한 김강원 박사(서강대) ▲화학: 전이금속 촉매 개발을 연구한 홍승윤 박사(KAIST) ▲생물학: 항체광유전학 기술 개발을 통한 세포 내 단백질 기능을 연구를 한 유다슬이 박사(KAIST) ▲화학공학/재료공학: 미세유체공학적 캡슐화 및 응용에 관한 연구를 한 이상석 박사(KAIST) ▲IT: 광파 특성을 이용한 계산 영상학을 연구한 백승환 박사(KAIST)를 선정해 각 15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했다.

우수상에는 박종호 박사(수리과학, KAIST), 박성민 박사(물리학, 서울대), 배성희 박사(무기화학, 이화여대), 김요한 박사(임상의과학, 한양대), 이상면 박사(에너지공학, UNIST), 권기림 박사(전기전자공학, KAIST)를 선정해 각 800만원을 전달했다.

차세대과학자 상에는 ▲물리학: 신개념 전자화물 자석 신물질을 개발한 김성웅 박사(성균관대) ▲화학: 알츠하이머병 다중위험인자들의 연결 요소들을 찾고 독성 억제에 성공한 임미희 박사(KAIST) ▲생리의학: GPCR이 G protein과 결합원리 연구 결과를 발표한 정가영 박사(성균관대) ▲화학공학/재료공학: 폐플라스틱 재활용 기술을 통해 환경 오염 문제 해결에 기여한 구종민 박사(KIST) ▲에너지: 차세대 태양광 수소생산을 연구한 박종혁 박사(연세대) ▲IT: 소규모 담수화 장치 등을 개발해 휴대용 인공신장에 적용시킨 김성재 박사(서울대)를 선정해 총 4000만원을 전달했다.

 

▲ 16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 본사에서 열린 ‘제2회 차세대과학자상’ 시상식에서 후세인 알 카타니 에쓰오일 CEO(앞줄 오른쪽서 5번째)과 에쓰오일과학문화재단 백운규 이사장(앞줄 오른쪽서 4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에쓰오일 제공]

알 카타니 에쓰오일 CEO는 “기초과학 분야에서 학문적 열정을 갖고 연구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이 분들이 있기에 한국의 과학 미래는 밝다”며 “앞으로도 우리나라 과학자들이 안정적으로 연구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에쓰오일은 2011년부터 순수과학 분야 지원을 위한 독립 재단인 에쓰오일과학문화재단을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에쓰오일과학문화재단은 우수학위 논문상 시상식과 차세대과학자 시상식 외에도 이공계 분야 국제학술포험 개최 등 과학분야의 연구 지원과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낙형
최낙형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코트라, 2030년 일본 수출 350억 달러 목표 박차…K뷰티 넘어 첨단산업 공략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한일 경제협력이 K-뷰티 등 소비재 중심에서 첨단산업과 공급망, 제3국 공동 진출로 확대되고 있다. 코트라는 일본의 미래산업 투자 확대와 한국 제품의 현지 인기를 발판으로 2030년까지 대일 수출 350억 달러를 달성한다는 목표다. 일본의 산업 구조 변화에 맞춰 의약품과 조선기자재, 친환경 에너지 등으로 수출 품목을 넓히고, 일

2

여기어때, 일본 프리미엄 숙소 시장 공략…블랙 350곳 선봬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여기어때가 숙소 큐레이션 서비스 ‘여기어때 블랙’을 일본으로 확대한다. 일본 하이엔드 여행 플랫폼 리럭스 인수 이후 숙박 재고 연동을 통해 확보한 상품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숙소 라인업을 강화한다. 여기어때는 이달부터 일본 지역 숙소 큐레이션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초기에는 도쿄·오사카·후쿠오카 등 주요 도시와 오키나와·시즈오카·미야코지

3

KAI, 말레이시아서 학교 보수 봉사…방산 협력국과 신뢰 강화
[메가경제=심영범 기자]KAI(한국항공우주산업)가 말레이시아에서 학교 시설 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현지 지역사회와의 유대 강화에 나섰다. 항공 방산 분야 협력국을 대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양국 간 신뢰와 우호 관계를 강화한다는 취지다. KAI는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안탄에서 초등학교 보수 및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