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쿠찌, 여주쌀·고구마 품는다…지역 농산물 활용 시즌 메뉴 개발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9-18 12:06:13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이탈리아 정통 카페 브랜드 파스쿠찌가 여주 지역 대표 농산물인 쌀과 고구마를 활용한 메뉴 개발에 나선다. 지역 농산물의 소비와 판로를 확대하는 동시에 차별화된 시즌 메뉴를 통해 상품 경쟁력 강화에도 나선다는 전략이다.

 

파스쿠찌는 지난 17일 여주시청에서 여주시와 ‘여주 농산물 활용 메뉴 개발 및 상생 홍보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충우 여주시장과 허일 파스쿠찌 사업부장을 비롯한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 17일 여주시청에서 진행된 '여주시-파스쿠찌 상생업무 협약식(MOU)'에서 이충우 여주시장(왼쪽), 허일 파스쿠찌 사업부장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파스쿠찌]

 

이번 협약은 ‘대왕님표 여주쌀’과 ‘대왕님표 여주꾸마(고구마)’ 등 여주 지역 특산물의 소비 및 판로를 확대하고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여주시는 쌀과 고구마 등 지역 농산물의 원료 공급과 신제품 개발을 지원한다. 파스쿠찌는 여주 농산물을 활용한 메뉴를 개발하고 이를 매장에서 판매·홍보하는 데 협력한다. 양측은 향후에도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추가 상품 및 협력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다.

 

파스쿠찌는 이번 협약의 첫 프로젝트로 오는 10월 초 여주쌀과 여주 고구마를 활용한 시즌 메뉴를 선보일 계획이다. 지역 특산물을 카페 메뉴에 접목해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고, 여주 농산물의 활용 범위를 외식·카페 분야로 넓힌다는 구상이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우수 농산물인 쌀과 고구마가 파스쿠찌의 브랜드와 만나 새로운 모습으로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파스쿠찌의 고급스럽고 세련된 브랜드 이미지와 지역 농산물이 가진 우수한 품질과 프리미엄 가치가 만나 서로의 가치를 높이는 좋은 상생 사례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허일 파스쿠찌 사업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여주의 우수한 농산물을 활용한 차별화된 메뉴를 선보이는 동시에 지역 농산물의 소비와 판로 확대에도 힘을 보탤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과 협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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