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준 LH 사장, 전세대책 이행 현장 점검 나서...1호 공공전세주택 안양 ‘미래타운‘ 방문

이석호 / 기사승인 : 2021-05-13 12:41:34

김현준 LH 사장이 13일 전세대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안양시 공공전세주택 현장을 방문했다.

공공전세주택은 서민·중산층 주거안정 지원방안에 따라 LH가 도심 내 공동주택·오피스텔 등을 매입해 시중 전세가의 80~90% 수준으로 공급하는 주택이다. 

 

▲ 김현준 LH 사장이 13일 전세대책 이행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LH 제공]


월 임대료가 없고 소득에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방 3개 이상으로 3~4인 가구가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어 인기가 많다.

실제로 지난달 1차 실시한 안양시 소재 2개동 117호 공공전세주택 청약 접수 결과, 평균 경쟁률 27:1을 기록했다. 5월 말 입주자 선정을 위한 추첨을 통해 6~7월 중 계약 체결 예정이며, 잔금 납부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

김현준 사장은 현장에 도착해 주위 지하철역 등 대중교통 현황, 통학 가능한 어린이집·초등학교 위치 등 주택 입지여건을 살핀 뒤 주택 내부로 이동해 주택 유형별 구조 등을 점검했다.

김 사장은 공공전세주택 공급계획 등을 보고 받고 속도를 강조했다. 그는 "공공전세주택 첫 입주자모집에 많은 분들이 신청한 것은 전세난으로 값싸고 품질 좋은 전세를 기다리는 분들이 많다는 반증"이라며 "빠른 공급을 통해 많은 분들이 공공전세주택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올해 공공전세주택 매입목표는 서울 3000호, 경기·인천 3500호 등 총 9000호다. LH는 이 중 83%에 해당하는 7500호를 담당한다. 내년에도 올해와 동일하게 LH 7500호 등 9000호를 매입할 계획이다.

내달에는 서울 59호, 인천 199호, 경기 36호 등 총 294호의 공공전세주택 2차 입주자모집을 실시한다. 이로써 총 411호의 공공전세주택이 시장에 선보이게 된다.

하반기에는 주택매입이 본격화되면서 공급물량도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 청약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향후 LH 청약센터에 게시되는 입주자모집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LH는 건설 전 민간사업자와 약정계약을 체결하고 준공 후 LH가 매입하는 민간매입약정 방식을 추진하고 있다. 가구 특성에 맞게 설계 가능하고, 우수한 품질을 확보할 수 있다. 또한 실사용 면적 60㎡ 이상, 방 3개·화장실 2개 이상 등 구체적인 매입 기준도 적용하고 있다.

김 사장은 “공공전세주택 2차 입주자모집을 포함한 올해 공급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일정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전세대책 등 공급대책의 차질없는 추진을 약속했다.

특히 “7월부터 3기 신도시 등 사전청약이 시작되는 만큼, 실수요자 분들이 공공전세주택 등에서 안정되게 생활하면서 사전청약을 통해 내 집 마련을 실현할 수 있도록 LH가 주거사다리를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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