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윤중현 기자]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이 선착순 2만명에게 수수료 무료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수수료 얼리버드 체험 프로모션' 일환이다. 앞서 진행한 원화 출금 수수료 무료에 이어 2번째 ‘0원 프로모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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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코인원] |
코인원은 지난 8월 29일 ‘수수료 얼리버드’ 서비스를 선보였다. 가상자산 거래 수수료를 선지불하면 30일간 한도 금액 내에서 기본 수수료율(0.2%) 대비 최대 82%까지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신규 서비스다.
수수료 무료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이날 오후 3시부터 오는 31일까지 코인원 홈페이지에서 '수수료 얼리버드 티켓'을 선착순으로 받아야 한다. 티켓은 신규·휴면 고객 1만5000명과 기존 고객 5000명 등 총 2만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티켓 수령자는 거래 금액 1000만원까지 수수료가 제외된다. 이는 티켓을 지급받은 시점부터 즉시 적용되며 30일간 유지된다.
차명훈 코인원 대표는 "최근 출시한 신규 수수료 서비스 인지도를 높이고 사용 경험을 확대하기 위해 준비했다"며 "원화 출금에 이어 거래 수수료까지 무료로 제공하면서 이용자의 수수료 부담이 업계 최저 수준으로 낮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인원은 이번 이벤트를 공유한 이용자 중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1만원 상당 상품권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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