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솔루션, 3분기 영업이익 983억...전년비 70.8% 감소

정진성 기자 / 기사승인 : 2023-10-31 14:04:41

한화솔루션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2조9258억원, 영업이익 983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매출은 9.7%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70.8%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85.1% 줄어든 206억원을 기록했다.

 

▲ 서울 중구 한화그룹 본사. [사진=한화그룹 ]

 

사업별로 신재생 에너지 부문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9% 줄어든 1조2799억원, 영업이익은 82.4% 감소한 347억원을 기록했다. 태양광 모듈 판매량이 감소하고 판매마진이 축소되면서 영업이익이 줄었다.

 

4분기에는 모듈 판매량과 판매마진이 증가하고 해외 발전자산 매각에 따른 이익이 반영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시행에 따라 예상되는 관련 세액공제(350억원)도 3분기 영업실적에 포함됐다.

 

케미칼 부문은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3% 줄어든 1조2859억원, 영업익은 56.3% 감소한 559억원으로 집계됐다. 석유화학 업황 부진이 이어졌지만 PE(폴리에틸렌)과 PVC(폴리염화비닐) 등 주요 제품의 판매마진이 증가하면서 영업익 규모는 2분기(492억원)보다 늘었다.

 

최고재무책임자(CFO) 윤안식 부사장은 "4분기 판매량 증가 및 고가 원재료 투입 영향 해소가 기대되며, 약 1조원의 발전자산 개발 및 EPC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코트라, 2030년 일본 수출 350억 달러 목표 박차…K뷰티 넘어 첨단산업 공략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한일 경제협력이 K-뷰티 등 소비재 중심에서 첨단산업과 공급망, 제3국 공동 진출로 확대되고 있다. 코트라는 일본의 미래산업 투자 확대와 한국 제품의 현지 인기를 발판으로 2030년까지 대일 수출 350억 달러를 달성한다는 목표다. 일본의 산업 구조 변화에 맞춰 의약품과 조선기자재, 친환경 에너지 등으로 수출 품목을 넓히고, 일

2

여기어때, 일본 프리미엄 숙소 시장 공략…블랙 350곳 선봬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여기어때가 숙소 큐레이션 서비스 ‘여기어때 블랙’을 일본으로 확대한다. 일본 하이엔드 여행 플랫폼 리럭스 인수 이후 숙박 재고 연동을 통해 확보한 상품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숙소 라인업을 강화한다. 여기어때는 이달부터 일본 지역 숙소 큐레이션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초기에는 도쿄·오사카·후쿠오카 등 주요 도시와 오키나와·시즈오카·미야코지

3

KAI, 말레이시아서 학교 보수 봉사…방산 협력국과 신뢰 강화
[메가경제=심영범 기자]KAI(한국항공우주산업)가 말레이시아에서 학교 시설 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현지 지역사회와의 유대 강화에 나섰다. 항공 방산 분야 협력국을 대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양국 간 신뢰와 우호 관계를 강화한다는 취지다. KAI는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안탄에서 초등학교 보수 및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