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銀, 중진공과 '수출초기기업 공동지원 업무협약' 체결

황동현 / 기사승인 : 2021-03-04 14:23:28
수은 '수출초기기업 지원사업'과 중진공 '수출마케팅 지원사업'연계
중진공 수출초보·유망·성장기업 정보 공유, 수은 금융지원 우선 심사
▲ 수출입은행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4일 수은 여의도 본점에서 '수출초기기업의 공동지원과 지속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방문규 수은 행장,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 [사진=수출입은행 제공]


[메가경제=황동현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방문규, 이하 ‘수은’)은 4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학도, 이하 ‘중진공’)과 ‘수출초기기업의 공동지원과 지속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방문규 수은 행장과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수은 본점에서 만나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앞으로 두 기관은 수출초기기업에 대하여 △수은의 금융지원과 중진공의 수출마케팅사업(융자사업 포함)을 연계한 공동지원 △일시적 경영 애로기업에 대한 중진공의 선제적 자율구조개선프로그램  상호협력 △기업 정보 공유 등을 통해 중소기업이 금융애로 없이 수출에 전념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자율적 구조개선 프로그램은 회생절차前 위기기업의 구조개선을 통한 경영정상화 도모 프로그램을 말한다.

 

수은은 신용도와 담보력이 부족한 수출초기기업(연간 수출실적이 500만달러 이하인 중소기업)의 자금조달 애로 해소를 위해 수출계약의 안정성과 수출이행능력만을 심사하여 금융을 지원하는 수출초기기업 지원사업을 운영 중이다.


중진공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바이어 발굴 및 홍보, 수출방식 다변화(온라인) 지원, 금융제공 등 수출 지원 서비스를 통해 글로벌 중소기업을 육성하는 수출마케팅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수은은 중진공의 수출마케팅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수출초기기업’에 대해 신속심사 및 공동 금융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중진공은 수은이 추천하는 수출초기기업에 대해 해외 홍보, 온라인 판로개척 등 부가서비스를 연계하여 두 기관의 협력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
방문규 수은 행장은 이날 업무협약서에 서명한 뒤 “두 기관의 역량을 한데 모아 중소기업 지원이 확대되면 경쟁력있는 수출강소기업이 많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수은은 벤처, 스타트업 등 수출중소기업의 성장인큐베이터 역할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도 “수은과의 협업을 바탕으로한 수출지원사업 연계 및 금융 공동 지원으로 중소기업의 수출 확대에 도움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아울러 위기기업 경영 정상화를 위한 선제적 자율구조개선 프로그램도 함께 지원해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황동현
황동현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129년 역사, SNS 타고 해외로"…동화약품, 활명수 알리기 본격화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동화약품이 129년 역사의 대표 브랜드 '활명수'를 앞세워 글로벌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활명수에 적용한 글로벌 브랜드명 'K.O.D'를 해외 인플루언서들에게 알리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한 마케팅으로 해외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글로벌 인플루언서 700여명이 참여

2

김재용 분당서울대병원 교수, 대한신경외과학회 차기 이사장 선출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김재용 분당서울대병원 신경외과 교수가 국내 신경외과 전문의 3800여명이 소속된 대한신경외과학회의 차기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김 이사장은 뇌종양 분야의 연구 및 학술활동 경력을 바탕으로 향후 신경외과 전문인력 양성과 국제 공동연구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응급·중증·필수의료 분야에서 신경외과의 역할이 중요한 가운데 전문의

3

"명품 할인에 K푸드까지"…신세계免, 쓱데이 열흘간 쇼핑 혜택 확대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신세계면세점이 신세계그룹의 연중 쇼핑 행사인 '쓱데이'를 맞아 국내외 여행객을 겨냥한 할인 행사에 나선다. 뷰티·패션 상품의 할인 폭을 확대하고 K푸드 특화 상품과 외국인 관광객 대상 쇼핑 혜택을 결합해 고객 유치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특히 중국인 관광객을 비롯한 외국인 고객에게 구매 금액과 결제 방식에 따른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