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청년농부 교육 및 영농 지원금 전달

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4-05-22 15:01:01

[메가경제=정호 기자] 농심이 지난 21일,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안재록 부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농부 10명과 멘토 10명을 아산공장으로 초청해 감자스낵 생산현장 견학과 감자 재배교육을 실시하고, 영농 지원금 총 3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농심이 진행하는 ‘함께하는 청년농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귀농청년의 정착과 영농활동을 돕기 위해 2021년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시작한 사회공헌사업이다. 농심이 지난 3년간 육성한 청년농부 30명을 통해 구매한 감자량은 총 685톤에 이른다. 

 

▲ <사진=농심>

 

특히, 올해로 4년째를 맞는 이번 프로그램에 선정된 10명의 청년농부 중 안천기(강원도 평창군, 31세)씨와 안민기(23세)씨는 친형제 사이로 40년간 감자농사를 지어온 아버지 안병욱씨의 뒤를 이어 감자농사에 도전하고 있다.

 

형 안천기씨는 “어릴 적 아버지 농사를 도와드린 적은 있지만, 내 손으로 직접 키운 감자가 잘 자랄지 불안했는데 농심의 체계적인 지원으로 걱정을 덜고 있다”며, “오늘 생산현장 견학을 해 보니 농심 감자스낵 생산의 첫 단계를 맡고 있다는 책임감이 생겼고, 현장에서 고품질의 감자를 수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생 안민기씨는 “아버지 역시 40년 평생 감자농사를 지어온 전문가지만, 농심의 최신 교육프로그램 덕분에 우리 삼부자의 재배 기술이 더욱 발전하고 있다”며, “농심의 함께하는 청년농부 프로그램으로 형과 함께 체계적으로 농사를 지을 수 있어 든든하다” 고 말했다.

 

두 형제를 포함한 청년농부 10명은 지난 3월부터 파종, 재배, 수확과 선별 등 감자재배에 대한 교육과 실제 재배현장의 노하우를 전수받고 있다. 농심은 오는 7월 경 이들 청년농부가 수확하는 감자를 구매해 감자스낵 생산에 활용하게 된다.

 

농심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년농부의 경쟁력이 곧 농심의 품질 경쟁력이라는 생각으로 다양한 지원을 통해 국내 감자농가 활성화에 기여하고, 공급받은 우수한 품질의 원료로 제품을 생산해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선순환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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