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메리카은행, 텍사스 오스틴 1호 한인은행 개점식

이상원 기자 / 기사승인 : 2025-11-20 15:01:57
'IT·테크 허브' 오스틴 시장 본격 공략
美 전역 26개 네트워크망 확보
현지 진출 한국 기업 및 지상사 대상 특화 금융 서비스 제공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우리은행은 미국 현지법인 우리아메리카은행이 지난 19일(현지시각) 텍사스주 오스틴지점 개점 행사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 류형진 우리은행 글로벌그룹장(왼쪽 9번째), 이태훈 우리아메리카은행 법인장(왼쪽 13번째), 마크듀발(Mark Duval) 오스틴 아시안상공회의소 CEO(왼쪽 10번째), 에릭보이스(Eric Boyce) 시더파크 시의원(왼쪽 7번째), 데이브 포터(Dave Porter) 윌리암슨카운티 경제개발청 이사(왼쪽 8번째), 이옥희 오스틴 한인회장(왼쪽 5번째), 지은현 코리아텍사스포럼 대표(왼쪽 4번째)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은행]

앞서 우리아메리카은행은 지난 8월, 미국 시장에 진출하는 한국 기업과 임직원들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텍사스 오스틴에 한인은행 최초로 지점을 열었다.

이날 개점 행사에는 류형진 우리은행 글로벌그룹장, 이태훈 우리아메리카은행 법인장을 비롯해 이옥희 오스틴 한인회 회장, 마크 듀발 오스틴 아시안상공회의소 CEO, 데이브 포터 윌리암슨카운티 경제개발청 대표 등 주요 인사와 지상사 및 현지 기업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텍사스주 오스틴은 IT·테크 산업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는 지역으로, 최근 테슬라(Tesla), 오라클(Oracle), 애플(Apple) 등 대형 글로벌 기업과 삼성전자를 비롯한 한국계 기업들의 진출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우리아메리카은행은 미 남부지역의 성장성에 일찍이 주목해 2004년 휴스턴 대출사무소(LPO)를 시작으로 2018년 달라스에도 대출사무소를 개설했다. 이후 2020년 달라스 사무소를 지점으로 승격시켰으며, 2022년 조지아주 둘루스지점을 개점하는 등 미국 내 영업망을 지속 확장해 왔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아메리카은행은 △지상사 임직원 급여통장 개설, △신용카드 발급, △홈모기지는 물론, △기업 펌뱅킹 연계 서비스를 한인은행 중 유일하게 제공하는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며, “이 지역에 진출하는 우리 기업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현지 고객들의 금융 니즈 충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아메리카은행은 1984년 미국에 첫 진출한 이후 뉴욕, 뉴저지 등 동부지역을 기반으로 캘리포니아, 조지아, 텍사스 등 주요 지역으로 영업을 확장, 현재 22개 지점과 4개 대출사무소(LPO) 등 총 26개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삼성 사장단 50명 앞에 선 챗GPT 아버지"…샘 올트먼과 'AI 10년' 논의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삼성이 챗GPT 개발사 오픈AI의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CEO)를 초청해 인공지능(AI) 시대의 미래 경영 전략을 논의했다. 반도체와 데이터센터 분야 협력을 확대하는 동시에 그룹 전반의 AI 전환(AX)에 속도를 낸다는 구상이다. 삼성은 31일 경기도 용인에 있는 삼성인력개발원에서 삼성전자와 금융·바이오 등 주요 관계사 사장단 50

2

포스코 노사, 140일 만에 임금협상 잠정 합의…기본임금 2.6% 인상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포스코 노사가 140일간 이어진 임금교섭 끝에 기본임금 2.6% 인상과 격려금 등 총 600만원 지급을 골자로 한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철강업황 악화 속에서 임금 인상과 처우 개선을 둘러싼 입장 차이를 좁히면서 장기간 이어진 노사 갈등이 일단락될 가능성이 커졌다.포스코는 지난 30일 경북 포항 본사에서 열린 본교섭에서 노사가 20

3

한국마사회, 2027년 말박물관 초대전 작가 모집…3팀 선정해 전시 지원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한국마사회는 말 문화 관련 예술작품을 발굴하고 작가들의 전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27년 말박물관 초대전' 공모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평면과 입체 등으로 구분 없이 지원할 수 있다. 개인과 단체 모두 신청 가능하며, 만 40세 미만 청년작가에게는 심사 과정에서 가산점을 부여한다. 최종 선정 규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