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기사 실기 합격률 14.9% 기록… 에듀피디 김희성 ‘가나다라형’ 대비전략 제시

양대선 기자 / 기사승인 : 2026-09-17 15:26:03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에듀피디는 출제 흐름 변화에 맞춘 학습 전략을 반영해 '산림기사 실기 패키지' 강좌를 새롭게 촬영해 선보였다고 17일 밝혔다.

 

 한국산업인력공단에 따르면 2026년 제2회 산림기사 실기 시험은 1697명이 접수하고 1480명이 응시해 221명이 합격했다. 응시자 대비 합격률은 약 14.9%로, 10%대 합격률은 이번이 처음이다. 2025년 실기 합격률 35.6%, 2024년 실기 합격률 62.4%와 비교하면 큰 폭으로 낮아진 수치다.

 

▲ 에듀피디 제공

 

이번 시험에서 가장 큰 변화로 꼽히는 것은 기존 서술형 중심에서 '가나다라형(옳은 것을 모두 고르는 유형)' 문제의 비중이 전체의 50%까지 확대됐다는 점이다. 이 유형은 문항 중 하나라도 판단을 그르칠 경우 전체 점수가 0점 처리되는 평가 방식을 취하고 있어, 단순 암기를 넘어선 정밀한 개념 이해가 요구된다.


에듀피디 수강생 A씨는 합격 후기를 통해 "패턴이 바뀐 후 응시하는 데 혼란이 있었지만, 김희성 교수님의 강의를 반복해서 듣고 바뀐 문제 패턴을 분석해 주시는 내용을 참고해 상세하게 학습에 임했다"며 "공부한 것을 대충 알고 넘어가지 않고 읽고 쓰기를 반복한 것이 합격 비결이었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에듀피디 산림기사 전임 김희성 교수는 세 가지 대비 전략을 제시했다. 먼저 법령 및 규정의 원문을 숙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출제자가 논란을 피하기 위해 법령, 규정, 기준의 문구를 그대로 인용하는 경향이 있는 만큼, 최신 법령집을 확보해 핵심 문구를 정확히 암기해 둘 것을 권했다. 이어 '가나다라형' 문제는 개념의 큰 틀보다 용어의 정의, 수치, 조사 등 미세한 차이로 정답이 갈리는 만큼, 문장을 읽을 때 정의와 범위를 철저히 분리해 해석하는 훈련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최신 교재에만 의존하기보다 관련 기술 교본 등 출제 가능성이 있는 자료들을 폭넓게 살펴보는 학습 방식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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