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정수기 10년·공기청정기 9년 연속 서비스 1위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11-05 15:18:30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코웨이는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26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조사에서 정수기 부문 10년 연속, 공기청정기 부문 9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한국서비스품질지수는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 경영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서비스 품질 평가 제도다. 실제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해 업종별 서비스 품질 수준과 우수 기업을 평가한다.

 

▲ 2026 한국서비스품질지수 수여식에서 강영섭 코웨이 기술서비스본부장(오른쪽)과 문동민 한국표준협회장(왼쪽)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코웨이]

 

이번 조사에서 코웨이는 정수기와 공기청정기 애프터서비스(A/S) 부문 전 평가 항목에서 업계 평균을 웃도는 점수를 기록했다. 특히 서비스 전문성과 진정성, 적극성 항목에서는 모두 업계 최고점을 받았다.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는 데 그치지 않고 설치 이후 관리와 사후 대응까지 이어지는 서비스 체계가 고객 만족도로 연결된 것으로 풀이된다.

 

코웨이는 방문 관리와 자가관리, 사후서비스를 아우르는 고객 맞춤형 관리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대표적인 서비스는 코디가 정기적으로 고객을 방문해 제품 점검과 필터 교체, 위생 관리를 진행하는 '하트 서비스'다.

 

하트 서비스는 제품 외부 관리뿐 아니라 내부 탱크와 유로까지 관리 범위를 넓힌 것이 특징이다. 서비스 키트 등 전문 관리 도구를 활용해 정수기 내부를 살균하고, 관리 결과는 '안심 포토 서비스'를 통해 고객에게 제공한다. 고객이 관리 과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해 서비스 신뢰도를 높이는 방식이다.

 

방문 관리가 아닌 자가관리를 선택한 고객을 위한 지원 체계도 갖췄다. 필터와 관리 도구를 정기적으로 배송하고 제품별 관리 방법을 안내한다. 직접 관리가 어렵거나 전문적인 관리가 필요한 고객에게는 '무상 코디방문 케어서비스'를 제공해 관리 공백을 줄이고 있다.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사후관리도 강화하고 있다. 코웨이는 아이오케어 플러스(IoCare+) 앱을 통해 제품 제어와 진단,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스마트 진단 기능은 제품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이상 여부를 자체적으로 진단해 해결 방법을 안내한다.

 

자가 점검으로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 경우에는 고객센터가 제품의 이상 부위를 사전에 파악해 상담과 A/S 접수를 지원한다. 필터 수명과 교체 시기 등 소모품 상태도 앱에서 확인할 수 있어 고객이 제품 관리 일정을 보다 편리하게 파악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고객 불편을 줄이기 위한 장치도 마련했다. 설치와 A/S 방문 시 제공하는 '서비스매니저 도착 알림 서비스'가 대표적이다. 담당자의 현재 위치와 예상 도착 시간을 고객에게 사전에 안내해 방문 서비스를 기다리는 시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코웨이 관계자는 "코웨이는 언제나 고객 만족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더 나은 서비스 품질을 고민해 왔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더욱 편리하게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웨이는 올해 2분기 매출 1조4422억원, 영업이익 2532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6%, 4.3% 늘어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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