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사내 소통 강화 나섰다…자체 이모티콘 '소바니콘' 도입

박제성 기자 / 기사승인 : 2026-02-06 15:30:48
소통반장 캐릭터 '소바니' 활용, 조직문화 내재화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고려아연이 임직원 간 소통 활성화를 위해 자체 개발한 이모티콘 '소바니콘’을 사내 메신저에 적용했다고 6일 밝혔다.

 

소바니콘은 그간 고려아연이 운영해 온 ‘소통반장’ 제도를 상징하는 캐릭터 ‘소바니’를 바탕으로 제작했다. 임직원들이 업무 중 보다 친근하고 편안하게 소통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는 기대한다.

 

▲ 고려아연이 사내 소통 프로그램의 마스코트 '소바니'에서 착안한 이모티콘 '소바니콘'을 론칭했다.[사진=고려아연]

 

고려아연은 지난 1월부터 소바니콘을 적용했다. 소바니콘은 회사가 선포한 미션과 핵심가치에서 착안한 표현과 함께 업무 현장에서 자주 사용되는 문구 등 총 60종으로 구성됐다.

 

고려아연은 2024년 창립 50주년을 맞아 새로운 미션과 함께 ▲정직 ▲몰입 ▲유연 ▲소통 ▲팀워크 등 5가지의 핵심 가치를 선포한 바 있다. 

 

이후 구성원들이 실제 업무와 일상 속에서 체감하고 실천하도록 다양한 조직 문화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5가지 핵심가치 중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팀 단위 소통 워크숍 ‘팀 투게더’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부서별 메신저를 담당하는 직원인 ‘소통반장’ 제도를 운영해 왔다. 

 

소바니는 이 과정에서 기획한 캐릭터인데 소통 반장에서 착안해 이름을 지었으며, 토끼를 형상화한 디자인에는 큰 귀로 동료의 소리를 잘 듣고 소통이 필요한 곳 어디에나 달려간다는 의미를 담았다.

 

소바니는 지난해 활동 범위를 더욱 넓혔다. 부서별 투표로 선발된 소통 반장들이 소바니의 역할을 맡아 부서 간 티타임, 문화생활, 식사 등의 활동을 주도했다. 

 

이 과정에서 소바니에 대한 구성원들의 관심과 친밀도가 한층 높아졌다. 고려아연은 이를 반영해 소바니콘을 사내 메신저에 적용했다.

 

고려아연은 향후 소바니콘 중 일부를 신규 입사자의 웰컴키트 구성품 중 스티커로 제공해 소바니를 고려아연과의 첫 만남을 상징하는 캐릭터로 육성할 계획이다. 

 

소통반장들에게 제공하는 굿즈에도 다양한 모습의 소바니를 활용할 방침이다. 장기적으로는 구성원들의 반응에 따라 추가 굿즈를 기획해 소바니를 사내 소통 문화를 상징하는 캐릭터로 키워 나갈 예정이다. 

 

이러한 미션과 핵심가치를 임직원들이 보다 자연스럽게 체화할 수 있을 것으로 고려아연은 기대한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일상적인 업무 소통 과정에서 소바니콘을 부담 없이 활용하면서 미션과 핵심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직원들 사이의 자연스러운 소통을 촉진하는 다양한 제도를 꾸준히 마련해 웃으면서 일하는 분위기와 구성원 각자의 재능이 시너지를 내는 환경 구축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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