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슈퍼, PB 혁신 가속…신선식품 경쟁력 강화

김민준 기자 / 기사승인 : 2026-07-28 15:34:43
두부·콩나물 리뉴얼…용량 확대
품질 검증 강화…고객 만족 제고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롯데마트·슈퍼가 자체브랜드(PB) 신선식품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기존 인기 상품인 두부와 콩나물을 리뉴얼해 용량을 확대하고, 장바구니 부담을 덜 수 있는 PB 전략을 이어간다.

 

롯데마트·슈퍼는 신선 PB 브랜드 '오늘좋은'의 두부와 콩나물을 새롭게 선보였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기존 제품의 상품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으며, 두 품목 모두 용량을 기존보다 약 33% 확대했다.

 

▲롯데마트·슈퍼가 '오늘좋은'의 두부와 콩나물을 새롭게 선보였다. [사진=롯데마트·슈퍼]

 

리뉴얼 대상은 지난해 출시 이후 꾸준한 판매량을 기록한 대표 PB 상품이다. 두부와 콩나물은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 약 240만개를 기록했으며, 카테고리 내 상위권 판매 실적을 유지하며 소비자들의 높은 수요를 입증했다.

 

롯데마트·슈퍼는 통합 매입 체계를 기반으로 상품 기획부터 제조 파트너 선정, 운영 구조까지 전 과정을 재설계해 상품 경쟁력을 높였다. 대량 매입과 자체 마진 조정을 통해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가성비를 강화했다는 설명이다.

 

품질 관리에도 공을 들였다. 두부는 주요 브랜드와 자체 브랜드 제품을 대상으로 단백질과 콩 고형분 함량 등을 비교 분석하는 테스트를 거쳐 품질을 개선했다. 콩나물은 성장촉진제를 사용하지 않고 재배했으며, 세척 공정을 강화해 별도의 손질 부담을 줄였다.

 

롯데마트·슈퍼는 신선식품 PB를 중심으로 상품 경쟁력을 지속 강화할 계획이다. 신규 상품 개발과 함께 판매량이 검증된 기존 상품의 리뉴얼도 병행하며 PB 경쟁력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롯데마트·슈퍼 관계자는 "고객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가성비를 높이는 데 이번 리뉴얼의 초점을 맞췄다""앞으로도 품질과 상품성을 함께 강화한 PB 먹거리를 지속 선보여 장바구니 부담을 낮추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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