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 초이스, '씨네초이스' 초기 라인업 공개…한국 영화 황금기 작품 편성

정태현 기자 / 기사승인 : 2026-06-19 15:45:46
'미녀는 괴로워'·'황해' 등 대표작 11편 순차 방영
AI 분석 기반 큐레이션…저녁 시간대 집중 편성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한국 영화 전문 채널 '씨네초이스'가 개국 초기 방영작 라인업을 공개했다. 인공지능(AI) 기반 데이터 분석을 활용해 한국 영화 황금기 대표 작품들을 저녁 시간대에 집중 편성한다.


콘텐츠 종합 투자·배급사 스튜디오 초이스는 씨네초이스의 초기 작품 방영 라인업을 공개했다고 19일 밝혔다.

 

▲ '황해', '미녀는 괴로워' 포스터 [이미지=스튜디오 초이스 제공]



씨네초이스는 '선택은 가볍게, 영화는 깊게'를 슬로건으로 내건 국내 유일의 한국 모던 클래식 영화 전문 채널이다. 시청자들의 일상 리듬과 시청 패턴을 고려해 저녁 시간대를 중심으로 대표 작품을 편성했으며, 코미디와 드라마, 범죄 액션, 역사물 등 다양한 장르의 한국 영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라인업은 한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감독과 배우들의 작품으로 구성됐다. ▲미녀는 괴로워(김용화 감독·2006년) ▲부러진 화살(정지영 감독·2012년) ▲빅매치(최호 감독·2014년) ▲검은 사제들(장재현 감독·2015년) ▲목포는 항구다(김지훈 감독·2004년) ▲황해(나홍진 감독·2010년) ▲형사 Duelist(이명세 감독·2005년) ▲사생결단(최호 감독·2006년) 등 총 11편이 오는 7월 3일까지 순차적으로 방영된다.

스튜디오 초이스는 이번 편성에 AI 기반 데이터 분석 시스템을 활용했다. 자사가 보유한 유료방송 플랫폼의 주문형 비디오(VOD) 시청 트렌드를 바탕으로 초여름 계절감과 주차별 시청자 선호도에 맞는 작품을 선별했다는 설명이다.

씨네초이스는 앞으로도 다양한 기획과 큐레이션을 통해 한국 영화의 가치를 조명하는 작품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스튜디오 초이스 관계자는 "6월 개국과 함께 선보이는 이번 초기 라인업은 1000만 흥행작부터 작품성을 인정받은 수작까지 한국 영화의 매력을 다시 느낄 수 있는 작품들로 구성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작품을 통해 새로운 시청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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