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AI 1차 심사, '네이버·NC' AI 모두 탈락으로 '이변'

황성완 기자 / 기사승인 : 2026-01-15 16:06:58
LG AI연구원 벤치마크 평가 33.6점으로 1위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국가대표 인공지능(AI) 개발 사업 1차 평가가 진행된 가운데, 네이버클라우드와 NC AI가 모두 탈락해 충격을 주고 있다. 이는 네이버클라우드 모델이 독자성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것으로 판단되면서 탈락 팀이 2개로 늘은 것으로 해석된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임문영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부위원장, 하정우 AI미래기획수석비서관 등이 지난해 12월 3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1차 발표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5개 정예팀 중 LG AI연구원·업스테이지·SK텔레콤 정예팀이 2차 단계로 진출하게 됐다"고 15일 밝혔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LG AI연구원은 벤치마크 평가에서 40점 만점 중 33.6점으로 1위였고, 전문가 평가에서도 35점 만점 중 31.6점을 기록하며 최고점을 받았다. 사용자 평가에서도 LG AI연구원은 25점 만점 중 25.0점을 기록했다. 반면, 네이버클라우드 정예팀은 독자성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다는 판정을 받았다.

 

다만 과기정통부는 1차 평가에서 탈락한 네이버클라우드, NC AI 컨소시엄과 5대 정예팀 선정 당시에 탈락한 컨소시엄들을 대상으로 1개 정예팀을 추가로 선정하는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상반기에 4개 정예팀 경쟁 체제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과기정통부는 “행정적 절차를 조속히 진행해 정예팀 1곳의 추가 공모를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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