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D처럼 키울 적임자 낙점"…삼천리EV, 김태석 대표 체제로 새 출발

박제성 기자 / 기사승인 : 2026-06-10 16:43:00
전략·영업·경영 두루 경험한 내부 전문가 전면 배치
전기차 시장 확대 맞춰 미래 모빌리티 사업 강화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삼천리그룹이 전기차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략통 출신 김태석 부사장을 삼천리EV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급변하는 전동화 시장에 선제 대응하고 미래 모빌리티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겠다는 전략이다.

 

그룹은 10일 김 부사장을 삼천리EV 대표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 삼천리EV 김태석 대표가 취임사를 하고 있다.[사진=삼천리그룹]

 

김 대표는 2001년 그룹 입사 이후 미래전략 수립과 자동차 딜러 사업, 경영지원 부문을 두루 경험한 전략·경영 전문가다.

 

삼천리 모터스 사업총괄과 영업본부장을 맡아 수입차 판매 확대와 사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으며, 최근에는 그룹 경영지원본부장을 역임해 경영 전반의 경험을 쌓아왔다.

 

그룹은 자동차 산업이 전동화와 디지털 전환 중심으로 재편되는 상황에서 전략과 영업, 경영 역량을 모두 갖춘 김 대표가 전기차 사업 성장의 적임자라고 판단했다.

 

김 대표는 "외부 환경 변화가 빨라질수록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와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고객 신뢰를 기반으로 지속 성장하는 전기차 기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삼천리EV는 영업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전태희 상무도 영업본부장으로 신규 선임했다. 

 

전 상무는 BMW, MINI, 아우디 등 수입차 브랜드에서 20년 이상 영업 경험을 쌓은 자동차 판매 전문가로, 코오롱아우토 대표를 역임한 바 있다.

 

삼천리EV는 중국 전기차 브랜드 BYD의 공식 딜러사로 서울·경기·인천 지역에서 총 7개 전시장과 3개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회사는 향후 고객 접점 확대와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통해 국내 전기차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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