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섭 KT 대표, 이사회에 연임 포기…"전국민 유심 무상 교체 실시"

황성완 기자 / 기사승인 : 2025-11-04 17:09:12
올해 안에 신규 대표이사 후보 선정 예정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김영섭 KT 대표가 연임을 포기했다. 또 사이버 침해 사고로 인한 이용자 보안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유심 무상 교체도 진행한다.

 

▲지난달 29일 김영섭 KT 대표이사가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에 대한 종합감사에서 질의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4일 업계에 따르면 김 대표는 이날 오후 열린 이사회에서 연임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김 대표의 공식 임기는 내년 3월 정기 주주총회까지다.

 

KT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이날 대표이사 후보군 구성 방안 논의를 시작했다. 올해 안에 대표이사 후보를 선정하겠다는 계획이다. KT의 차기 사령탑 선임은 사외이사 8인으로 구성된 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가 주도한다.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외부 전문기관 추천 ▲공개 모집 ▲주주 추천(전체 주식의 0.5% 이상 6개월 이상 보유 주주) ▲관련 규정에 따른 사내 후보로 대표이사 후보군을 구성할 예정이다. 공개 모집은 모든 후보자가 동일한 조건에서 경쟁한다.

 

더불어, KT는 오는 5일부터 유심 무상 교체를 시행한다. KT닷컴 홈페이지와 전담센터 통해 유심 교체 신청을 접수하면 된다. 대리점 방문이 어려운 이용자를 위해 오는 11일부터 택배 배송을 통한 셀프 개통 서비스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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