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2분기 영업익 465억원…전년比 16.2% 증가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8-14 17:19:53
상반기 영업익 1035억원…6.9% 증가
매출 1조1658억원·순익 196억원…수익성 개선
하반기 고부가 제품·글로벌 사업 확대…성장동력 강화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대상이 고부가가치 제품 확대와 해외 식품사업 성장 등에 힘입어 올해 2분기 수익성을 개선했다.

 

대상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46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2% 증가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1658억원으로 8.3% 늘었으며, 당기순이익은 196억원으로 7.6% 증가했다.

 

▲ [사진=대상그룹]

 

상반기 누적 실적도 성장세를 이어갔다. 대상의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은 2조275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조2067억원보다 3.1%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035억원으로 전년 동기 968억원 대비 6.9% 늘었다.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522억원으로 전년 동기 466억원보다 12.0% 증가했다. 매출 성장과 함께 영업이익 및 순이익이 모두 개선되면서 수익성 중심의 실적 흐름을 나타냈다.

 

대상은 하반기에도 고부가가치 제품군을 확대하며 수익 기반의 성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육수와 메뉴양념 등 신규 타깃시장을 확대하는 동시에 건강 지향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시장 대응력을 높일 방침이다.

 

해외 식품사업에서는 김치·김·소스류·편의식 등 주력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현지화 전략을 강화한다. 글로벌 신규 국가와 유통 채널을 확대해 해외 식품사업의 성장 모멘텀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소재사업 역시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맞춘다. 라이신 공급지역을 다각화해 사업 안정성을 높이고, 대체당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는 한편 제조기지 탈탄소화와 에너지 경쟁력 강화 등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대상은 하반기 고부가 제품과 해외 사업 확대를 통해 외형 성장뿐 아니라 수익성 개선에도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부산 북구, 청년 창업·주거 복합공간 ‘창업가꿈’ 입주 협약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청년 인구 유출과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지자체들이 청년 창업가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 '직주일체형(Work-Live)' 인프라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다. 높은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고 사무 공간과 전문 육성 프로그램을 원스톱으로 제공해 지역 내 창업 성공률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이에 발맞춰 부산 북구도

2

SK이노베이션, 테라파워와 'K-나트륨' 모델 사업추진…SMR 사업자 전환 속도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SK이노베이션이 테라파워와 손잡고 차세대 소형모듈원자로(SMR) 사업을 투자 단계에서 직접 사업개발 단계로 확장한다. 미국 실증·상용 프로젝트 참여를 늘리는 동시에 국내 공급망을 활용한 ‘K-나트륨’ 사업모델과 아시아 시장 공동 진출도 추진한다. SK이노베이션은 14일 추형욱 대표와 크리스 르베크 테라파워 최고경영자(CEO)가

3

미스토홀딩스, 2026년 2분기 영업이익 2,952억 원… 전년比 62.3% 증가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미스토홀딩스가 골프용품 사업의 견조한 성장과 패션사업 수익성 개선에 힘입어 올해 2분기 실적을 크게 끌어올렸다. 특히 아쿠쉬네트의 신제품 판매 확대와 일회성 관세 환급 효과가 영업이익 증가폭을 키웠다. 미스토홀딩스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1조431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6%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