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병 회장, UNEP FI 리더십위원회 참석···"친환경 인프라 구축·기술 투자 지원"

황동현 / 기사승인 : 2021-11-25 18:15:59
기후변화와 지속가능성에 대한 글로벌 리딩금융그룹 역할 논의
적극적인 Transition Finance, 국내 저탄소 전환 확산 의지 피력

신한금융그룹 조용병 회장이 아시아 금융 대표로 제1차 UNEP FI 리더십위원회에 참석해 기후변화와 지속가능성에 대한 글로벌 리딩금융그룹의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조 회장은 적극적인 Transition Finance(이행금융)를 통한 국내 저탄소 전환 확산에 대한 의지를 피력해 주목 받았다.

신한금융그룹 조용병 회장은 24일 오후 UNEP FI(유엔 환경계획 금융이니셔티브)의 공식 파트너십 기구인 ‘리더십 위원회(Leadership Council)’ 초대 회의에 참석했다.

▲ 신한금융그룹 조용병 회장은 지난 24일 오후 UNEP FI(유엔 환경계획 금융이니셔티브)의 공식 파트너십 기구인 ‘리더십 위원회(Leadership Council)’ 초대 회의에 참석했다. [사진=신한금융지주 제공]

리더십 위원회는 제26차 UN기후변화당사국총회(이하, COP26) 이후 글로벌 금융이 환경 이슈에 대한 책임과 역할을 보다 더 적극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신설된 UNEP FI의 최고 권위 위원회로 지난 18일 신한금융 조용병 회장은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멤버로 선정됐다.

제1차 위원회는 UNEP 사무총장 잉거 안데르센의 환영사와 UN 사무총장인 안토니오 구테흐스의 기조발언을 시작으로, 금융업 전반에 걸친 기후변화대응과 지속가능성에 대해 글로벌 리딩 금융그룹의 회장들이 의견을 나누는 뜻 깊은 자리였다.

또한 최근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공개 태스크포스(TCFD)와 IFRS 재단의 국제 지속가능성 표준위원회(ISSB)에서 추진 중인 ESG 공시 강화에 대한 준비와 탄소중립금융을 위한 자산 포트폴리오 전략에 대해서도 함께 논의했다.

신한금융 조용병 회장은 “앞으로 UNEP FI 위원회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금융 확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내년 신한의 탄소중립을 향한 핵심 키워드를 ‘Transition Finance’로 삼고, 국내의 탄소 고배출 기업들을 대상으로 친환경 인프라 구축 및 기술 투자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메가경제=황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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