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대형건설사 첫 자동차 매매단지 시장 뛰어든다

이필원 / 기사승인 : 2017-12-05 11:19:26
- 수원에 자체 브랜드 적용한 자동차 매매단지 선보여

[메가경제 이필원 기자] SK건설이 대형건설사로는 최초로 자동차 매매단지 시장에 뛰어든다.


SK건설은 경기 수원시 권선구 평동에 있는 자동차 매매단지 시장에 자체 브랜드를 적용한 '수원 SK V1 motors(모터스)'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과거에 대형 건설사가 도급계약을 맺고 자동차 매매단지 건설에 나선 적은 있지만 직접 브랜드를 내걸고 분양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SK건설 측은 설명했다. 이는 대형사가 수도권 도심에 공급하는 최초의 현대화 자동차 매매단지가 될 전망이다.


'현대화 자동차 매매단지'란 대형마트처럼 실내에서 한 번에 매입부터 출고까지 가능한 원스톱 시스템을 갖춘 시스템을 말한다.


일반적인 자동차 매매단지에서는 자동차 딜러가 차량을 매입한 뒤 상품화 과정을 진행하는 동안 여러차례 상품을 이동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발생하지만, 이같은 매매단지에서는 모든 작업이 한 곳에서 가능하다. 또한 젊은 층이나 여성소비자도 친근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내부도 현대화한다.


단지가 들어서는 경기 수원시는 국내 자동차 매매산업의 메카로 불리는 곳이다. 사업지가 위치한 수원에는 10곳의 크고 작은 매매단지가 존재한다. 지난 한 해 13만8000여대 자동차가 판매됐다. 각 상사 월 평균 판매대수와 상사 몇 종업원 수도 전국 최다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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