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오세아니아 시장 공략 박차…호주 래셔널 그룹과 비즈니스 파트너십 체결

정창규 / 기사승인 : 2020-05-14 17:43:20
럭셔리 스킨케어 전문 ‘래셔널 그룹’과 파트너십으로
래셔널 매장 전경.(사진=아모레퍼시픽)
래셔널 매장 전경.(사진=아모레퍼시픽)

[메가경제= 정창규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호주 럭셔리 스킨케어 전문 기업 ‘래셔널 그룹(Rationale Group)’과 지분 투자를 동반한 전략적 비즈니스 파트너십(Business Partnership)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아모레퍼시픽은 오세아니아 시장에서의 럭셔리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맞춤형 화장품 솔루션 분야 리더십을 확보할 예정이다.


1992년 호주에서 설립된 래셔널 그룹은 단일 브랜드인 ‘래셔널(Rationale)’을 통해 피부 측정과 진단, 고객 맞춤형 화장품 서비스를 제공하며 현지에서 급속하게 성장 중이다. 호주 전역에서 15개의 단독 플래그십 스토어, 주요 병의원, 브랜드 온라인 채널을 통해 판매하고 있으며, 2025년까지 한국, 영국, 미국, 홍콩, 싱가포르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맞춤형 화장품 개발, 신규 브랜드 런칭, 글로벌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래셔널 그룹과 협력을 약속하고, 시장 개척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래셔널 그룹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모레퍼시픽 대표이사 안세홍 사장은 “아모레퍼시픽과 럭셔리 맞춤형 스킨케어 전문 기업 래셔널 그룹과의 파트너십을 계기로 양사의 공동 혁신 방향인 고객 맞춤형 화장품 솔루션이 더욱 진화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아모레퍼시픽은 앞으로도 미래 성장을 위한 접점을 확보하기 위해 유망 기업과 M&A 및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다”고 말했다.


래셔널 그룹의 설립자이자 연구소장인 리처드 파커(Richard Parker)는 “래셔널과 아모레퍼시픽은 세계적 수준의 혁신과 R&D부문의 투자를 중시한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래셔널은 친환경 스킨케어와 후성유전자 연구(Epigenetics Research)의 리더로 인정받고 있으며, 아모레퍼시픽 그룹의 지원으로 이처럼 중요한 역할을 지속할 수 있게 기쁘게 생각한다. 양사가 보유한 핵심 역량과 노하우를 공유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정창규
정창규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올가홀푸드, 영양 강화한 프리미엄 견과 간식으로 시장 공략
[메가경제=심영범 기자]건강한 식생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간식 시장에서도 영양과 원재료를 강조한 제품이 늘고 있다. 올가홀푸드는 이러한 소비 흐름을 반영해 견과류에 식물성 단백질과 식이섬유를 더한 프리미엄 건강 간식 'ORGA 저온로스팅 고단백&고식이섬유 한봉견과'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신제품은 호두와 아몬드, 캐슈넛,

2

여기어때, 대만관광청과 여행 할인 프로모션…숙소·항공·투어 혜택 확대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여행·여가 플랫폼 여기어때가 대만관광청과 협력해 대만 여행 상품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여기어때는 다음달 6일까지 대만 전 지역 숙소를 대상으로 쿠폰팩을 지급한다고 6일 밝혔다. 자체 발급하는 해외 숙소 할인 쿠폰과 중복 사용할 수 있다. 할인 대상 지역은 타이난, 남부 해안, 난터우, 가오슝 등이다. 역사와 미식 관광을 중심

3

롯데면세점, 샤넬과 협업 확대…인천공항 프리미엄 매장 경쟁 강화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롯데면세점이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샤넬과 협업해 인천국제공항점의 프리미엄 쇼핑 콘텐츠를 확대한다. 롯데면세점은 오는 12월 25일까지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샤넬 홀리데이 메가 포디움’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포디움은 스위스 생모리츠의 설경과 산속 오두막에서 영감을 받아 조성됐다. 황금빛 설원을 중심으로 겨울과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